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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북구는 관광명소 9곳을 대상으로 12월 15일까지 '울산 북구 구석구석 구경가자! 99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스탬프투어 장소로 선정된 명소는 강동몽돌해변, 당사해양낚시공원, 어물동 마애약사여래삼존상, 우가산 까치전망대, 신흥사, 천마산 편백산림욕장, 달천철장, 박상진의사 생가, 송정 박상진호수공원 등 9곳이다.각 관광지에 비치된 스탬프함에서 투어용지를 수령하고, 명소 9곳을 모두 방문해 각 장소 이름이 적힌 인증도장을 용지에 찍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인증도장이 완성된 투어용지 사진을 찍어, 용지 뒷면 QR
여행
조인순 기자
2023.09.2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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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6일 여름휴가를 계획 중인 관광객에게 뜨거운 여름을 날려버릴 추천 여행지 15곳을 소개했다.바다, 산, 강, 지역축제 등 경남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하고 매력적인 여름 여행지지로 떠나보자.▲ 가족친화형 바다수영장…광암해수욕장(창원)창원의 유일한 해수욕장으로 개장 기간 어린이 물놀이장·모래조각 체험·별빛영화제·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개장 기간 7월 1일~8월 20일)▲ 어린이 물놀이터에서 추억을…진양호(진주)맑고 수려한 풍광을 지닌 진양호는 경호강과 덕천강이 만나는 곳에 있는 인공
여행
나혜란 기자
2023.07.0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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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도내 26개 해수욕장이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해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7월 1일 창원 광암, 거제 학동 등 16개 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7일에는 사천 남일대, 남해 상주은모래 등 5개 해수욕장이, 8일에는 통영 수륙 등 3개 해수욕장이 차례로 개장한다.올해는 특별한 테마 해수욕장도 운영된다.거제 명사해수욕장이 반려동물 전용 샤워장과 간식 교환소 등을 갖춘 반려동물 해수욕장인 '댕수욕장'으로 선보인다.남해 전체 해수욕장 5곳에서는 반려견 출입구역을 별도 마련한다.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처음 맞이
여행
나혜란 기자
2023.06.2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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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도에 무늬오징어 에깅 시즌이 열렸다. 지난 8월 2일, 고흥 강산호 이정훈 선장이 전한 시즌 스타트 소식을 듣고 떠난 거문도 출조에서 확인한 성과였다.에깅이란 마치 새우처럼 생긴 에기(餌木)를 놀려 무늬오징어를 낚는 방법이다.우리나라에 보급되기 전까지는 찌낚시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그것도 제주도에 거의 국한됐다. 이후 무늬오징어의 개체수가 늘어나면서 보다 간편하고 손쉬운 방법의 에깅이 대세를 이루게 됐다.시즌은 서도에서부터 나는 지인들과 함께 출조팀을 꾸려 출항지인 지죽도항으로 향했다. 목적지는 거문도 서도 일원. 이 선장의
레저
김동욱 기자
2020.08.1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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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오천면에 딸린 고대도는 삽시도 북쪽으로 4.5km 떨어져 있는 섬이다. 삽시도는 보령시 서쪽으로 13.2㎞ 떨어져 있다. 고대도는 면적이 0.9㎢이고 100여 가구에 30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민들은 풍부한 어족자원 때문에 대부분 어업에 종사한다. 옛날에 외연도 밖으로 홍어잡이를 주로 하던 섬이다.고대도는 일찍이 사람이 정착해 마을이 형성된 섬으로 옛 집터가 많아 고대도(古代島)라 부른다. 섬은 작지만 역사와 풍경을 겸비한 아름다운 어촌이다. 일직이 자가 발전소는 물론 전화, 상수도 시설과 현대식 주택을 갖추고
여행
박상건 기자
2019.10.0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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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도는 크고 작은 섬이 41개로 이뤄진 덕적군도이다. 일본 침략 전까지는 ‘덕물도’라고 부르다가 일제 때부터 ‘덕적도’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섬사람들이 어질고 덕이 많은데서 유래했다. 덕적도는 우리 선조들이 한강 하류로 나룻배를 타고와 인천에서 중국 대륙으로 나갈 때 교두보로 삼았던 섬이다. 당나라 소정방이 백제를 칠 때 산둥반도에서 덕적도 항로를 타고 들어왔을 정도로 오래 전부터 전략적 요충지 섬이었다. 덕적도 앞바다를 지나면 서해5도 섬들이다.덕적도 면적은 17.66㎢이고 해안선 길이는 37.6km이다. 덕적
여행
박상건 기자
2019.08.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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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는 3무(無), 5다(多)의 섬이다. 도둑, 공해, 뱀이 없고 물과 돌, 바람, 향나무, 미인이 많다는 뜻이다.경상북도 울릉군 소재지 섬인 울릉도는 묵호에서 161km, 포항에서 217km 거리에 있다. 육지와 최단거리는 경북 울진 죽변항에서는 130.3km 거리이다. 섬 면적은 72.91㎢, 해안선 길이는 64.43km이다. 독도와 87.4㎞ 떨어져 있다. 유인도가 4개, 무인도가 40개이다. 2019년 7월 현재 5,500세대에 9,802명의 사람들이 거주한다. 묵호항에서 승선한 쾌속선에는 중고등학교 수학여행팀과 계모임,
여행
리빙TV
2019.07.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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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365개 섬을 거느리고 있다. 시는 행정구역이 1개 읍과 6개 면소재지로 구성됐는데 이 가운데 화정면, 삼산면, 남면은 섬 지역이다. 화정면 면적은 26.19㎢이고 71개의 섬을 거느린다. 유인도가 15개, 무인도가 56개이고 해안선은 156.4km에 이른다. 화정면은 가막만과 여자만 청정해역을 이용한 수산물의 주요 생산지이다. 산업기반은 취약한 지형이지만 반면 이름다운 해안환경을 품고 있어 사도의 경우 공룡발자국 화석 산지 및 퇴적층은 세계적 자연유산체험의 산 교육장 역할을 톡톡히 하는 등 인근 섬 지역이 새로운 관광지로
여행
박상건 기자
2019.06.1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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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일찍 찾아와 올여름 휴가시즌도 빨라질 것 같다. 휴가가 아니라도 주 5일제의 정착으로 어디론가 훌쩍 떠나는 일이 일상의 일부가 됐다. 지친 우리네 심신을 달래는 삶의 일부인 셈이다. 그래서 주말여행은 의미가 있는 여행길이다. 남쪽 쪽빛바다를 향해 떠나보기로 한다. 해양레저와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을 맞는 해안가의 마을과 자치단체의 발길도 분주해졌다. 우리나라에는 세계 휴양 섬 못지않은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섬과 바다가 많다. 그 중에서 이번호에서는 수도권 도심을 떠나 서해안과 한반도 지도 끝자락의 남해안, 제주
여행
박상건 기자
2019.06.0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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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빨리 당도하면서 섬과 바다를 찾는 발길도 빨라졌다. 전남 영광군 낙월면에는 아주 작지만 태고의 신비가 깃든 아름다운 섬이 있다. 송이도는 60여명이 거주하는 섬이지만 풍부한 수산자원과 관광자원을 자랑한다. 고즈넉한 섬이어서 홀로 사색여행을 떠나거나 가족 단위 여행코스로도 좋다. 갯벌과 조약돌 해변이 넓게 펼쳐져 갯벌체험 등 해양체험을 할 수 있다. 해변에는 드넓은 몽돌해변이 있는데 도자기 원료인 규석인 하얀 자갈밭이다. 이런 해안은 백령도와 송이도뿐이다. 마을 언덕을 넘어서면 광활한 풀등(백사장) 해변이 조개잡기 등 색다른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6.0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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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도는 영광군 낙월면에 딸린 섬인데 낙월면은 영광군에서 유일하게 섬으로 이뤄진 면소재지다. 영광군 서남단에 위치한 낙월면 섬들은 신안군, 무안군, 부안군 해상과 인접한다. 낙월면은 ‘진달’이라고도 부르는데 유인도 9개, 무인도 43개 등 52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뤄져 풍부한 수산자원과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송이도 섬 면적은 3.68㎢, 해안선 길이는 15㎞이다. 낙월면 가장자리의 섬이자 낙월면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이다. 최고점은 왕산봉(161m)이고 남동쪽의 사질해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암석해안이며 곳곳에 해식애가 발달해
여행
박상건 기자
2019.06.0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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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금도는 고흥군 금산면소재지 섬이다. 고흥반도와 완도 금당도, 평일도 사이에 있다. 이 섬은 해안도로를 따라 펼쳐지는 해안풍광이 아름다워 고흥10경 중 7경으로 꼽는다. 특히 오천항 양방향 국도변은 툭 트인 다도해 비경을 감상하며 걷기와 자전거여행,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이다. 일주도로 안내판이 잘 설치돼 무작정 떠난 여행객에게도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녹동항은 거금도로 가는 출발점이다. 녹동항은 70년대부터 번창해 지금도 고흥읍보다 여행객과 수산물 도소매상으로 북적이며 풍요로운 먹거리가 넘치는 남해안 대표항구 중 하나이다
여행
박상건 기자
2019.04.1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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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는 밤바다를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주로 위험한 해안선, 급류와 암초, 항구와 방파제, 외딴섬 등에 세워진다. 등대는 일본이 1876년 병자수호조약을 빌미로 우리나라 개항과 해안측량, 항구에 거주한 일본인을 위해 설치하기 시작했다. 특히 일본은 청일전쟁 때 우리 땅으로 전쟁 물자를 실어 나르던 중 조난사고가 잇따르자 우리 측에 등대 설치를 강요했다. 우리 국민들 노동력을 착취해 강압적으로 등대를 세우면서 섬 주민들은 격분했고 마침내 등대를 습격하는 등 항일운동이 일어났다. 본지는 ‘3․1혁명 100주년’을
여행
박상건 기자
2019.02.1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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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인 해양 국가이자 반도 국가이다. 이 섬들에는 바다를 항해하는 선박과 어부들의 안전을 위해 유인등대 35개를 비롯하여 5,289개 등대가 있다.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섬과 사람을 이어주는 등대 불빛. 그 소통의 미학을 찾아 우리나라 해양 공간 곳곳을 30년 동안 답사한 섬 전문가 ‘박상건 시인의 섬과 등대여행’을 독점 연재한다. 그가 직접 취재하고 촬영한 생생한 섬과 바다 그리고 등대이야기가 매주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편집자 주) 여행은 낯익은 일상을 훌훌 털고 낯선 기표를 해독하고 깨닫는 삶의 여정이다
여행
김현경 PD
2018.09.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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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정부 예산기금 운용계획 중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예산은 5조 8,309억 원이 편성되어, 전년 대비 총 5,731억 원(10.9%) 증액되어 2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이는 ‘내 삶의 플러스 2019 활력예산’을 표방한 정부가 최근 삶의 질과 함께 여가의 중요성이 높아진 것과 관련하여, 여가의 핵심 분야인 문화체육관광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의지를 예산에 많이 반영한 결과다.부문별로 보면 문화예술 부문이 1조 8,041억 원 편성되어 부문들 중 가장 많은 비중(30.9%)을 차지하며, 관광 및 체육 부문은 약 1조
문화
박상건 기자
2018.08.3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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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인 해양국가이다. 3,677개의 섬을 거느린 반도국가이기도 하다. 이 섬들에는 바다를 항해하는 선박과 어부들의 안전을 위해 유인등대 35개를 비롯하여 5,289개 등대가 있다. 세상을 밝히는 불빛. 그 소통의 미학을 찾아 30년 동안 우리나라 섬과 등대를 답사한 섬 여행 전문가이자 등대기행 전문가인 ‘박상건 시인의 섬과 등대여행’을 독점 연재한다. 매주 그가 직접 취재하고 촬영한 생생한 섬 이야기, 시인의 풍부한 감성과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엮어가는 새로운 바다 여행기에 대해 독자 여러분의 많은 사랑을 바랍니다.
여행
글, 사진: 박상건 기자
2018.08.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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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송정솔바람해변 등 남해지역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해 피서객을 맞았다. 송정솔바람해변은 약 2㎞에 이르는 백사장과 거울 같이 맑은 바닷물, 100년이 넘은 해송이 잘 어우러져 남국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사계절 잔디가 깔린 생태주차장은 청정 보물섬 남해를 상징하고 있다. 특히 해수욕장 인근에 남해군의 어업전진기지인 미조항이 위치해 있어 다양한 해산물을 맛보고 어촌 특유의 활기찬 정취를 느낄 수 있다.설리해수욕장은 지난 2016년 한국관광공사와 해양환경관리공단으로부터 전국 청정해수욕장 20선 중 한 곳으
문화
박상건 기자
2018.07.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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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일부터 전국 해수욕장의 개장이 시작됐다. 이런 가운데 해양수산부는 전국 260개 해수욕장 개장시기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전국 해수욕장 중 가장 빠른 지난 1일 개장하는 곳은 부산의 해운대, 송정, 송도 해수욕장이다. 이어 16일 대천(충남), 6월 23일 협재(제주) 해수욕장 등이 문을 열고, 송이도(전남) 해수욕장이 가장 늦은 7월 21일 개장 할 예정이다. 특히, 경남 창원의 광암 해수욕장은 2002년 폐쇄 이후 16년 만인 오는 7월 7일부터 재개장 할 예정이다.저녁 9시 이후까지 야간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여행
박상건 기자
2018.06.0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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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서귀포 색달동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중문관광단지가 있는 마을이다. 색달동은 동쪽은 천제천을 사이에 두고 중문동과 접해있다. 서쪽은 색달천을 사이에 두고 안덕면, 북쪽은 애월읍과 접한 산악지대인데 남쪽은 바다로 열린다. 그 남쪽바다의 절경은 몽돌이 가득한 해안을 따라 펼쳐지는 푸른 바다이다. 짓 푸른 바다를 감상하며 걷다보면 또 다시 펼쳐지는 장관은 갯깍 주상절리다. 갯깍의 ‘갯’은 바다를 뜻하고 ‘깍’은 끄트머리를 가리키는 제주어로 바다 끝머리라는 뜻이다.40여 미터 높이로 깎아 지르는 절벽처럼 길게
문화
박상건 기자
2018.04.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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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봄날에는 남도 명품길을 따라 온가족 함께 봄나들이를 떠나보자.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추진하는 ‘2018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봄 프로그램에 해남 달마고도와 고흥 미르마루, 완도 청산도 슬로걷기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10곳 가운데 전남은 3곳이 선정됐다. 해남 달마고도는 전라남도에서 조성한 대표적인 ‘남도 명품길’ 중 하나다. 지난해 11월 완공된 이후 주말마다 전국에서 탐방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땅끝의 아름다운 절집 달마산 미황사에서 출발해 큰바람재와 노지랑골 사거리, 몰고리재를 거쳐 미황사로 되
여행
박상건 기자
2018.03.23 0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