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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설 연휴에 귀성객들가 도민을 위해 특별한 행사가 준비된 창원·김해·합천·거세·산청 등 도내 관광지 5곳을 추천했다고 19일 밝혔다.창원에서는 마산합포구 구산면과 저도를 연결하는 저도 콰이강의 다리를 추천했다.다리에는 최근 경관조명 설치가 완료돼 구조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미디어파사드 이벤트를 선보인다. 21~24일 매일 오후 6시·7시· 8시·9시 정각에 40분씩 다양한 주제의 미디어파사드 영상과 경관조명이 번갈아 펼쳐져 형형색색 조명과 섬세한 음향으로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김해 가야테마
여행
나혜란 기자
2023.01.1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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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28일부터 11월7일까지 경복궁 집옥재를 일반에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옥처럼 귀한 보물을 모은다'는 뜻의 집옥재(集玉齋)는 1891년 건립돼 고종이 서재 겸 집무실로 사용하며 외국 사신들을 접견했던 장소다. 2016년 작은 도서관으로 개관한 뒤 관람객에 공개해 왔으나, 2020~2021년 코로나19 유행으로 중단되었다. '2022 집옥재 작은도서관' 행사를 통해 공개하는 집옥재에는 조선시대 왕실자료의 영인본과 다양한 역사 서적이 비치된다.또한, 집옥재와 같이 붙어있는 전각인 '팔우정'과
문화
나혜란 기자
2022.09.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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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와 알바몬이 2021년 신축년 새해부터 고용·노동계에서 달라지는 것들을 정리했다.◇ 새해 최저임금 시간당 8,720원2021년 법정 최저임금은 시간당 8,720원이다. 지난 해보다 1.5%가 올랐으며, 주 소정근로시간이 40시간, 유급 주휴 8시간을 포함했을 때 월 환산액은 182만 2,480원이다. 최저임금은 산업, 사업의 종류와 관계없이 모든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한다.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라면 고용형태, 국적에 관계없이 모두 적용된다. 수습 사용 중인 자로서 수습 사용한 날로부터 3개월 이내인 자는 최저임금액의 10%를
라이프|경제
김진범 기자
2021.01.0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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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마당 도서관에서는 카페같은 분위기에 책 이상의 즐거움이 있다. 별마당 도서관은 센트럴플라자 중심에 총 2,800㎡ (약 850평) 복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13m 높이 서가의 은은한 불빛이 공간 전체를 부드럽게 감싸는 편안한 서재를 컨셉으로 다양한 테이블과 노트북 작업이 가능하도록 전원코드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1층은 지하 1층의 선큰(Sunken) 공간을 조망하면서 여유롭게 독서 가능한 독립적인 공간으로 구성됩니다.총 7만 여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다.문학, 인문학, 취미, 실용 관련 서적이 구비되어 있고, 외국 원서 코너, 유
문화
김경동 기자
2020.07.0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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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속에 피어나는 논산 딸기향'이라는 주제로 '2020논산딸기축제'가 예년보다 한달 가량 앞당긴 내년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봄철 대표 축제의 하나였던 이 축제는 겨울에 더 당도가 높은 논산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예년보다 한달 가량 앞당겨 논산천 둔치와 관내 딸기밭 일원에서 열기로 했다다.이번 축제는 세계 최고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논산 딸기를 알리는 것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딸기맛을 선사하고 다채로운 체험과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각종 부스를 마련해
여행
김경동 기자
2019.11.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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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연평도는 인천항에서 122㎞ 떨어진 해상에 있다. 여객선으로 2시간 소요된다. 본래 해주군에 속했던 연평도는 8.15 해방 후 38선 이남지역으로 옹진군에 편입됐다. 6.25전쟁 때는 수 만 명의 피난민이 연평도를 거쳐 남하했다. 휴전 후 연평도는 계속 대한민국에 소속되었다. 주민의 70% 가량은 황해도 출신의 실향민과 그 후손들이다. 연평도는 평평하게 뻗친 섬이라는 뜻이다. 면 소재지 섬인 본섬 대연평도와 부속 섬 소연평도로 이뤄졌다. 전체 섬 면적은 7.4㎢이고 경기만 북서쪽 대연평도는 6.14㎢이다. 북방한계선과 불과
여행
박상건 기자
2019.09.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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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사과를 선택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소비자들은 빛깔 좋은 사과와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소포장 제품을 선호한다. 결국 소비자 취향의 좋은 사과는 빛깔 좋고 작으면 좋은 상품으로 선택받고 있다.색깔이 좋다는 것은 햇살 좋은 성장 환경에서 당도를 높이며 자라 그만큼 영양가가 높다. 작은 사과는 수확이 빠르고 깎지 않고 영양을 통째로 다 섭취하고 작지만 영양소가 듬뿍 함유된 토종 품종들이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권헌중 박사는 “사과 착색은 당과 빛, 온도가 관여한다.”면서 “고품질사과를 결정하는 품질기준에는 과실의 크기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9.0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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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작도는 옹진군 자월면에 소속된 섬으로 인천항에서 44㎞ 떨어져 있다. 섬은 대이작도와 소이작도로 구성돼 있다. 대이작도 면적은 2.5㎢, 소이작도는 1.3㎢이다. 이작도 섬 이름은 옛날에 해적들이 숨어 살았다고 해서 이적도라 불렀다. ‘이적’이 다시 ‘이작’으로 변하면서 이태리 이(伊), 지을 작(作)자의 이작도가 되었다. 지명 유래에서 알 수 있듯 ‘운둔의 섬이었다. 그만큼 무공해 섬이다. 이태리 이(伊)자가 섬 지명에 등장하는 것도 특이하다. 그만큼 이국적인 섬이다. 현재 이작도에는 2019년 7월 31일 기준으로 377명의
여행
박상건 기자
2019.08.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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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도는 크고 작은 섬이 41개로 이뤄진 덕적군도이다. 일본 침략 전까지는 ‘덕물도’라고 부르다가 일제 때부터 ‘덕적도’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섬사람들이 어질고 덕이 많은데서 유래했다. 덕적도는 우리 선조들이 한강 하류로 나룻배를 타고와 인천에서 중국 대륙으로 나갈 때 교두보로 삼았던 섬이다. 당나라 소정방이 백제를 칠 때 산둥반도에서 덕적도 항로를 타고 들어왔을 정도로 오래 전부터 전략적 요충지 섬이었다. 덕적도 앞바다를 지나면 서해5도 섬들이다.덕적도 면적은 17.66㎢이고 해안선 길이는 37.6km이다. 덕적
여행
박상건 기자
2019.08.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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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복숭아의 82%는 털복숭아, 18%는 털이 없는 복숭아로, 천도는 털이 없어 먹기 편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새콤한 맛이 강해 인기가 덜한 편이다.이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기존의 털 없는 복숭아, 즉 천도 품종과 달리 신맛이 적고 단맛이 풍부한 천도 새 품종 ‘스위트퀸’과 ‘이노센스’ 묘목을 농가에 보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 이번에 보급하는 품종은 털복숭아의 달콤함과 털 없는 천도의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장점을 살려 만든 간편 소비형 복숭아 품종이다.‘스위트퀸’은 속살이 노란색인 황육계 천도로 익는 시기
문화
리빙TV
2019.08.1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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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는 동쪽에 울릉읍이 있고 서쪽에 서면, 북쪽에 북면으로 1개 읍 2개면으로 이뤄져 있다. 2019년 8월 현재 전체 인구 9,802명 가운데 울릉읍이 6,899명, 북면이 1,469명을 차지하고 있다. 섬은 44개이고 유인도가 4개, 무인도가 40개이다. 울릉도는 512년 지증왕 때 신라 이사부가 독립국 우산국을 점령 후 우릉도, 무릉도로 불리다 1915년부터 현재에 이른다. 울릉도는 섬 전체가 화산작용에 생긴 화산암 오각형 지형의 섬이다. 섬 중앙부 최고봉이 984m 성인봉이고, 북쪽 비탈면에 칼데라화구가 무너져 생긴 나리분
여행
박상건 기자
2019.08.0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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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는 신안군에 소속된 섬으로 목포항에서 중국 방향으로 97.2Km 떨어져 있다. 목포와 홍도를 이어주는 해상교통 중심지이다. 목포에서 쾌속선으로 2시간 거리에 있다. 흑산도 면적은 19.7㎢이고 인근의 크고 작은 섬을 다 포함할 경우 48.76㎢에 이르는 꽤 큰 섬이다. 해안선 길이는 41.8㎞. 2019년 7월 현재 4,396명의 주민이 산다. 어족자원이 매우 풍부하고 섬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 주민들의 살림살이가 윤택한 편이다. 흑산도는 유인도 11개, 무인도가 89개이다. 흑산도는 국제항이고 어업전진기지이며 다도해 해상국립공
여행
박상건 기자
2019.07.0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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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365개 섬을 거느리고 있다. 시는 행정구역이 1개 읍과 6개 면소재지로 구성됐는데 이 가운데 화정면, 삼산면, 남면은 섬 지역이다. 화정면 면적은 26.19㎢이고 71개의 섬을 거느린다. 유인도가 15개, 무인도가 56개이고 해안선은 156.4km에 이른다. 화정면은 가막만과 여자만 청정해역을 이용한 수산물의 주요 생산지이다. 산업기반은 취약한 지형이지만 반면 이름다운 해안환경을 품고 있어 사도의 경우 공룡발자국 화석 산지 및 퇴적층은 세계적 자연유산체험의 산 교육장 역할을 톡톡히 하는 등 인근 섬 지역이 새로운 관광지로
여행
박상건 기자
2019.06.1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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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빨리 당도하면서 섬과 바다를 찾는 발길도 빨라졌다. 전남 영광군 낙월면에는 아주 작지만 태고의 신비가 깃든 아름다운 섬이 있다. 송이도는 60여명이 거주하는 섬이지만 풍부한 수산자원과 관광자원을 자랑한다. 고즈넉한 섬이어서 홀로 사색여행을 떠나거나 가족 단위 여행코스로도 좋다. 갯벌과 조약돌 해변이 넓게 펼쳐져 갯벌체험 등 해양체험을 할 수 있다. 해변에는 드넓은 몽돌해변이 있는데 도자기 원료인 규석인 하얀 자갈밭이다. 이런 해안은 백령도와 송이도뿐이다. 마을 언덕을 넘어서면 광활한 풀등(백사장) 해변이 조개잡기 등 색다른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6.0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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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광주에 전세계 한류팬이 집결한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오는 28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기원 – SBS슈퍼콘서트'에 외국인 관광객 1만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콘서트에 방탄소년단(BTS), 모모랜드 등 케이팝(K-Pop) 스타들이 대거 출연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내 1차분 티켓이 1분 24초 만에 매진되는 등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중국의 노동절과 일본의 골든위
여행
김경동 기자
2019.04.2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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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국의 농촌을 체험하는 것은 또다른 여행의 색다른 맛을 느낄수 있는 좋은 관광 상품이다. 외국인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딸기체험 상품이 농가소득 증대와 사회적 가치 실현의 효과적인 수단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농촌 딸기체험은 그 동안 외국인보다는 주로 내국인관광객들 위주로 마케팅이 이뤄졌다. 하지만 지난 2015년부터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중화권과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공사 해외지사를 통한 농촌관광 팸투어와 설명회, 홍보물 배포를 시작한 결과 반응이 아주 좋아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한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게 됐다. 이후 201
여행
김경동 기자
2019.04.2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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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금도는 고흥군 금산면소재지 섬이다. 고흥반도와 완도 금당도, 평일도 사이에 있다. 이 섬은 해안도로를 따라 펼쳐지는 해안풍광이 아름다워 고흥10경 중 7경으로 꼽는다. 특히 오천항 양방향 국도변은 툭 트인 다도해 비경을 감상하며 걷기와 자전거여행,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이다. 일주도로 안내판이 잘 설치돼 무작정 떠난 여행객에게도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녹동항은 거금도로 가는 출발점이다. 녹동항은 70년대부터 번창해 지금도 고흥읍보다 여행객과 수산물 도소매상으로 북적이며 풍요로운 먹거리가 넘치는 남해안 대표항구 중 하나이다
여행
박상건 기자
2019.04.1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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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가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기원을 위해 전 세계 K-Pop 한류팬을 광주에 집결시키려는 슈퍼콘서트를 마련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4월 28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기원 – SBS슈퍼콘서트'에 외국인 관광객 1만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콘서트는 방탄소년단(BTS), 모모랜드 등 케이팝(K-Pop) 스타들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면서 1분 24초 만에 국내 1차분 티켓이 모두 매진되는 등 시작부터 열기가 뜨겁다
여행
김경동 기자
2019.03.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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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짐받이에서 술통들이 뛰고 있다풀 비린내가 바퀴살을 돌린다바퀴살이 술을 튀긴다자갈들이 한 치씩 뛰어 술통을 넘는다술통을 넘어 풀밭에 떨어진다시골길이 술을 마신다비틀거린다저 주막집까지 뛰는 술통들의 즐거움주모가 나와 섰다술통들이 뛰어내린다길이 치마 속으로 들어가 죽는다 - 송수권, ‘시골길 또는 술통’ 전문 요즘은 비포장 신작로가 드물 정도이다. 선산 앞까지 포장도로 시대이고, 그것이 마을과 자치단체의 부와 행정서비스의 수준으로 인식될 정도이다. 그렇게 울퉁불퉁 황톳길은 추억 속의 오솔길로 남아있다.흙길은 마을과 들판의 경계이자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2.2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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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길 시인의 ‘설날 아침에’라는 제목의 시이다. 설날이면 서울 등 수도권 대도시에서는 팔도강산에서 모인 사람들이 고향 가는 아름다운 동행에 나선다. 때로는 가장으로서의 무거운 어깨, 사업과 구조조정, 불효 등으로 가슴이 아리곤 하지만, 자식과 손주에 대한 기다림으로 깊어간 시간들, 그런 그리움에 사무치다 선산에 묻힌 혈육의 끈끈한 세월만큼 더할 수는 없다.저마다 연어 떼처럼 모천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마음 깊이 간직한 안부 편지의 수신인은 어머니고 고향이 기항지다. 입김 서린 차창에 기대어 졸고 있는 풍경, 갓길에서 기지개를 펴는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2.01 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