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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망운산은 786m 명산으로 바다에 우뚝 솟았다. 망운산에 오르면 구름에 싸인 능선이 일품이다. 신선이 된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남해읍 바로 서쪽에 마치 호롱꼭지처럼 우뚝 솟아있는 관대봉은 그 일대가 기암괴석의 봉우리가 숲을 이뤄 경관이 뛰어나다. 옛날의 관디(벼슬아치들의 공복) 처럼 생겨서 관대봉이라는 이름과 가마처럼 생겨 가마봉, 봉우리 위가 시루 하나를 앉힐 만한 자리의 넓이라고 해서 시루봉이라고 부른다.대한산악연맹 남해산악회는 6일 산림청 선정 전국 100대 야생화 명소로 지정된 남해군의 명산 망운산에서 전국 등반대회
레저
박상건 기자
2018.05.0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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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을 걸어볼까? 해파랑길이란,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길동무 삼아 함께 걷는다는 뜻이다.이 길은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을 시작으로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총 10개 구간, 50개 코스, 거리 770km의 걷기코스이다. 동해안 50개의 코스 중 제 33, 34코스 길이 해파랑길에 해당하는데 편안한 숲길과 화려한 기암절벽이 조화를 이룬 구간이다. 동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그대로 연출하는 이 구간은 추암 해변에서부터 묵호역까지 동해 시내를 관통한 후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깎아지른 해안절벽과 바위섬 등의 장관은 우리
문화
박상건 기자
2018.02.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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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풍물화첩, 선현의 유작들 그리고 경이로운 해안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해물금길. 해물금길은 해 뜨는 수평선을 의미하고 동해시의 해안선을 따라 형성된 길이다.이 길은 동해시 북단 망상동 기곡마을에서 시작하여 대진, 어달, 묵호진, 발한, 향로, 천곡, 용정, 송정, 북평동과 최남단 추암동을 잇는 남북 연장 약 24.4km 길이의 코스이다. 이 구간은 해양경관과 동해시 지역의 독특한 문화가 교차하는 7개 코스 29개의 구간 총 연장 46.5km 코스와 연계돼 있다. 동해시는 이를 더욱 확장 개발하여 걷기여행을 통한 해양
레저
박상건 기자
2018.02.02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