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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울창한 숲과 함께 시원한 수변이 어우러진 '여름철 걷고 싶은 숲길'로 장성호 명품 숲길 등 5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6월부터 '여름철 걷고 싶은 숲길'을 주제로 시군 공모를 통해 14곳을 접수, 경관·산림·등산 전문가가 참여한 심의회에서 5곳을 선발했다.최우수 숲길에는 장성호 명품 숲길이 선정됐다.우수 숲길에는 진도 남망산웰빙 숲길, 무안 물맞이 치유숲길, 완도 약산 해안 치유숲길, 목포 양을산 산림욕장 숲길이 뽑혔다.장성호 명품 숲길(12.5㎞)은 수변을 따라 조성된 데크 길을 지나 황금대나무 숲길로 이어진다.
여행
조인순 기자
2023.08.0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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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6일 여름휴가를 계획 중인 관광객에게 뜨거운 여름을 날려버릴 추천 여행지 15곳을 소개했다.바다, 산, 강, 지역축제 등 경남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하고 매력적인 여름 여행지지로 떠나보자.▲ 가족친화형 바다수영장…광암해수욕장(창원)창원의 유일한 해수욕장으로 개장 기간 어린이 물놀이장·모래조각 체험·별빛영화제·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개장 기간 7월 1일~8월 20일)▲ 어린이 물놀이터에서 추억을…진양호(진주)맑고 수려한 풍광을 지닌 진양호는 경호강과 덕천강이 만나는 곳에 있는 인공
여행
나혜란 기자
2023.07.0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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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7월 1일부터 해수욕장 11곳과 해변 18곳 등 29곳을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인천의 해수욕장은 8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7월 1일 중구 왕산·을왕리·하나개 해수욕장, 강화군 동막·민머루 해변을 시작으로, 7일 옹진군 서포리·장경리·십리포해수욕장 등이 개장할 예정이다.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인천의 해수욕장은 수도권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완화된 지난해 92만여명이 찾은데 이어, 올해도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인천시 및 강화군, 옹진
레저
정병준 기자
2023.06.1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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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7∼10일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제22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바닷길이 열리는 무창포 해수욕장만의 독특한 문화관광자원을 활용, 관광테마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다.7일 오후 7시 해수욕장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전야 공연인 찾아가는 전 국민 희망 콘서트, 8일 횃불 점화식과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진다.체험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바닷길 횃불체험은 8일 오후 8시 30분과 9일 오후 9시 30분 2회에 걸쳐 진행된다.축제기간에는 맨손 광어 잡기, 뜰채 대하(새우) 잡기, 해산
여행
나혜란 기자
2022.10.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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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1일부터 10일까지 야간에도 대천해수욕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운영시간은 오후 7시 ~ 9시로까지이며, 위치는 박람회장 인근 머드광장 중심으로 300m 구간이다.시는 인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상안전부표·해양안전펜스 설치와 매일 60여 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며,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샤워장 및 물품보관소도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 해수욕장에서도 13일부터 이틀간 비치팰리스 앞 백사장도 야간 개장된다.현종훈 해수욕장경영과장은 “본격적인 휴가철 기간 야간 피서 수요를
레저
나혜란 기자
2022.08.0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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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 자리한 함덕해수욕장은 해수욕장 바로 동쪽에 우뚝 선 오름(서우봉) 덕분에 ‘함덕서우봉해변’이라고도 불린다. 고운 패사질의 모래로 이루어진 백사장은 길이 약 900m, 폭 120m에 달한다. 함덕(咸德)이라는 지명은 함씨가 놓은 돌다리인 ‘함다리’를 한자화하면서 넓은 바위를 의미하는 덕(德) 자를 사용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서우라는 명칭은 봉우리가 물소[犀牛]를 닮았다는 데에서 유래하였다.
칼럼|포토|기타
현경학 기자
2022.05.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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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여행 트렌드가 바뀌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모이는 유명 해변이나 관광지 대신, 근교의 한적한 곳에서 캠핑을 즐기는 신 캠핑 족들이 늘고 있다.이렇게 캠핑을 향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코로나 이후 떠날만한 해외 캠핑 관광지에 대한 관심 또한 늘고 있는 가운데 필리핀 관광부는 뉴노멀 시대, 언택트 트렌드에 맞춘 잘 알려지지 않은 필리핀 내 캠핑 지역 낙판 해변(Nacpan Beach) 엘니도, 록사스 캠핑장 (President Manuel Roxas Campsite) 보홀, 포츈 아일랜드 (Fortune Island),
여행
김경동 기자
2020.10.2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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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까지 2021년 상반기 “서울 한가운데의 유니크 베뉴” 노들섬 내의 시설 ‘라이브하우스’와 ‘다목적홀 숲’ 2곳을 정기대관할 수 있는 신청을 받는다. 정기대관 신청 대상 공간은 노들섬 내 시설 2곳으로 중규모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인 ‘라이브하우스’와 콘퍼런스,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홀 숲’이다.중규모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인 라이브하우스는 874석 규모로 2019년 9월 정식 개관했다. 음향과 조명을 비롯해 공연에 필요한 악기 시설이 모두 갖춰져 있어 개관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개관 이후
여행
김태현 기자
2020.10.0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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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유명 여행 가이드북 출판사인 론니 플래닛(Lonely Planet)이 최근 보도한 기사에서 필리핀 팔라완에 위치한 투바타하 산호초 자연 공원과 팔라완의 상업, 사업, 문화가 한데 융합된 도시인 푸에르토프린세사 시에 위치한 다양한 다이빙 스팟(divingspot)을 ‘세계 최고의 다이빙 스팟’으로 선정됐다.투바타하 산호초 자연 국립 해양공원은 3개의 환초와 거대한 심해 영역을 포함해 해양의 서식 환경이 매우 좋으며, 매우 다양한 해양 동식물의 고향이다. 1988년 해양공원으로 설립되었고, 대통령령에 따라 보호를 받고 있다.
여행
김태현 기자
2020.09.0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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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정부가 푸른 바다와 4km의 새하얀 백사장이 펼쳐 있는 보라카이 여행을 보다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일일 방문객 수를 제한하는 등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고 있다. 특히,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은 보라카이섬 개발을 위한 '보라카이섬 개발청' 신설 법안 통과를 의회에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액티비티로 지난해 하루 평균 5,600 명이 방문한 필리핀의 대표적인 여행지 보라카이섬에서는 스노쿨링이나 호핑 투어와 같은 해양 액티비티들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인어의 몸짓
여행
김경동 기자
2020.08.0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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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변은 강원도 산등성이 돌고 돌아가는 해안선을 타고 달리다보면 평야지대로 막 내려서는 지점에 있다. 죽변은 면소재지로서 2019년 11월 현재 7,000명이 거주한다. 대나무가 많이 자생한다고 하여 ‘죽변’이라고 부른다. 동해, 삼척을 지나 행정구역이 강원도에서 경상북도로 바뀌는 곳이다. 7번국도 꼭짓점 해변이다. 죽변 바다는 강원도 여러 굽은 산길을 돌아 마치 고지대 막힌 수도꼭지가 터지듯이 낮은 지대에서 상쾌한 해조음으로 출렁인다. 호미곶을 제외하고 동해안에서 바다로 가장 많이 뻗어 있는 곳이 죽변곶이다.‘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여행
박상건 기자
2019.11.1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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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태안군은 동쪽을 제외하고 3면이 모두 바다이고 114개의 크고 작은 섬이 분포한다. 태안군은 2개 읍, 6개의 면으로 구성돼 있다.이 가운데 안면도는 태안군 안면읍과 고남면 지역의 반도이다. 안면도 면적은 113.46㎢, 해안선 길이는 120㎞이다. 안면도는 우리나라에서 여섯 번째로 큰 섬이다. 2019년 현재 안면도 인구는 11,346명이다. 안면읍이 4,783세대에 8,878명, 고남면이 1,337세대에 2,468명이 거주 중이다. 주민들은 주로 농업에 종사하고 고추와 마늘 생산량이 많다. 특산물은 대하, 꽃게, 우럭,
여행
박상건 기자
2019.10.1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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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오천면에 딸린 고대도는 삽시도 북쪽으로 4.5km 떨어져 있는 섬이다. 삽시도는 보령시 서쪽으로 13.2㎞ 떨어져 있다. 고대도는 면적이 0.9㎢이고 100여 가구에 30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민들은 풍부한 어족자원 때문에 대부분 어업에 종사한다. 옛날에 외연도 밖으로 홍어잡이를 주로 하던 섬이다.고대도는 일찍이 사람이 정착해 마을이 형성된 섬으로 옛 집터가 많아 고대도(古代島)라 부른다. 섬은 작지만 역사와 풍경을 겸비한 아름다운 어촌이다. 일직이 자가 발전소는 물론 전화, 상수도 시설과 현대식 주택을 갖추고
여행
박상건 기자
2019.10.0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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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연평도는 인천항에서 122㎞ 떨어진 해상에 있다. 여객선으로 2시간 소요된다. 본래 해주군에 속했던 연평도는 8.15 해방 후 38선 이남지역으로 옹진군에 편입됐다. 6.25전쟁 때는 수 만 명의 피난민이 연평도를 거쳐 남하했다. 휴전 후 연평도는 계속 대한민국에 소속되었다. 주민의 70% 가량은 황해도 출신의 실향민과 그 후손들이다. 연평도는 평평하게 뻗친 섬이라는 뜻이다. 면 소재지 섬인 본섬 대연평도와 부속 섬 소연평도로 이뤄졌다. 전체 섬 면적은 7.4㎢이고 경기만 북서쪽 대연평도는 6.14㎢이다. 북방한계선과 불과
여행
박상건 기자
2019.09.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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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소재지 섬이다. 성산포에서 북동쪽으로 3.8㎞ 해상에 떠 있다. 면적은 5.9㎢, 해안선 길이는 16.1㎞이다. 우도는 대부분 평탄한 용암삼각주로 되어 있는 화산도이다. 섬의 높이는 대부분 30m 이내로 구릉지와 평지로 이뤄져 있다. 제주도는 62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뤄져 있는데 가장 큰 섬이다. 성산포항에서 다시 배를 타고 떠나는 섬이어서 ‘섬 속의 섬’으로 불린다. 섬 모양새가 드러누운 소를 닮았다고 해서 우도라고 부른다. 성산포에서 배를 타고 떠날 때 우도 앞 바다 중간 지점에서 바라보면
여행
박상건 기자
2019.09.0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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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옹진군 북도면은 신도, 시도, 모도, 장봉도 등 4개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면사무소는 시도에 있다.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섬은 북도면 마지막 섬인 장봉도이다.인천에서 서쪽으로 21km 떨어져 있다. 장봉도 가는 길은 영종도 삼목 선착장에서 도선을 탄다. 출항과 함께 갈매기 떼와 아름다운 동행을 한다. 독도, 울릉도, 홍도 먼 섬 무인도에서 서식하는 이 괭이갈매기는 어부들의 어로작업 현장에서 함께 하는 정겨운 물새 중 하나이다. 머리와 가슴, 배는 흰색이고 날개와 등은 잿빛이다. 봄부터 여름
레저
박상건 기자
2019.08.2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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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작도는 옹진군 자월면에 소속된 섬으로 인천항에서 44㎞ 떨어져 있다. 섬은 대이작도와 소이작도로 구성돼 있다. 대이작도 면적은 2.5㎢, 소이작도는 1.3㎢이다. 이작도 섬 이름은 옛날에 해적들이 숨어 살았다고 해서 이적도라 불렀다. ‘이적’이 다시 ‘이작’으로 변하면서 이태리 이(伊), 지을 작(作)자의 이작도가 되었다. 지명 유래에서 알 수 있듯 ‘운둔의 섬이었다. 그만큼 무공해 섬이다. 이태리 이(伊)자가 섬 지명에 등장하는 것도 특이하다. 그만큼 이국적인 섬이다. 현재 이작도에는 2019년 7월 31일 기준으로 377명의
여행
박상건 기자
2019.08.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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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도는 크고 작은 섬이 41개로 이뤄진 덕적군도이다. 일본 침략 전까지는 ‘덕물도’라고 부르다가 일제 때부터 ‘덕적도’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섬사람들이 어질고 덕이 많은데서 유래했다. 덕적도는 우리 선조들이 한강 하류로 나룻배를 타고와 인천에서 중국 대륙으로 나갈 때 교두보로 삼았던 섬이다. 당나라 소정방이 백제를 칠 때 산둥반도에서 덕적도 항로를 타고 들어왔을 정도로 오래 전부터 전략적 요충지 섬이었다. 덕적도 앞바다를 지나면 서해5도 섬들이다.덕적도 면적은 17.66㎢이고 해안선 길이는 37.6km이다. 덕적
여행
박상건 기자
2019.08.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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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어는 비만증,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중풍, 심장질환 등의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고 여름철 더위를 물리치는 최고의 음식으로 오장육부의 기운을 돋우고 뼈를 튼튼히 하는데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민어는 동의보감에 “맛이 좋고 독이 없으며, 부레는 어표라고도 하는데 파상풍을 치료한 것”기록돼 있다. 그래서 병약자, 노인, 어린이들 소화기능을 향상시켜주는 등 여름철 대표 수산식품으로 꼽히고 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임자도 대광해수욕장에서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섬 민어축제’를 개최한고 밝혔다. 임자도 해변은 국내 최
레저
박상건 기자
2019.07.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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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싶어도못 우는 너를 위해내가 대신 울어줄게마음놓고 울어줄게오랜 나날네가 그토록사랑하고 사랑받은모든 기억들행복했던 순간들푸르게 푸르게내가 대신 노래해줄게- 이해인, ‘파도의 말’ 중에서 누군가에게 어깨 기대고 싶을 때, 외롭고 쓰라린 이 내 마음을 대신 표현해줄 때처럼, 든든하고 고맙고 행복할 때가 또 어디 있으랴.시인은 파도를 통해 그런 사람의 마음을 대변하고,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 부서지는 파도소리는 그냥 부서지는 것이 아니다. 너를 위하여, 말 못하는 너의 속울음을 위해, 크게 더 크게 부서지면서 대신 울어주는 것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7.25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