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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울창한 숲과 함께 시원한 수변이 어우러진 '여름철 걷고 싶은 숲길'로 장성호 명품 숲길 등 5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6월부터 '여름철 걷고 싶은 숲길'을 주제로 시군 공모를 통해 14곳을 접수, 경관·산림·등산 전문가가 참여한 심의회에서 5곳을 선발했다.최우수 숲길에는 장성호 명품 숲길이 선정됐다.우수 숲길에는 진도 남망산웰빙 숲길, 무안 물맞이 치유숲길, 완도 약산 해안 치유숲길, 목포 양을산 산림욕장 숲길이 뽑혔다.장성호 명품 숲길(12.5㎞)은 수변을 따라 조성된 데크 길을 지나 황금대나무 숲길로 이어진다.
여행
조인순 기자
2023.08.0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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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은 오는 8일부터 5월 7일까지 청산도 일원에서 '2023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를 개최한다.'봄봄봄 치유 정원, 청산도로 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걷기 축제는 유채꽃이 만발한 슬로시티 청산도에서 느리게 걸으며 쉼과 여유를 즐기고, '청산도 플로깅'과 '청산 완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고 군은 소개했다.주요 행사로는 환경을 보호하고 쓰레기 버리기 최소화의 취지로 '청산도 플로깅'과 슬로길 11개 코스를 걷는 스탬프 투어 '청산 완보', 청산도 주민들과 걸으며 구석구석 이야기를 듣는 '청산도에서 걸으리랏
여행
조인순 기자
2023.04.0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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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꽃샘추위가 시작되고 봄의 문턱에 들어섬에 따라 나들이를 준비하는 국민들에게 도움이 주고자 우리나라 주요 산림의 2023년 봄꽃 개화 예측지도를 3일 발표했다. 봄꽃 예측지도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봄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진달래, 벚나무류 등 산림 내 자생하는 나무와 개나리를 대상으로 작성하였다. 이번 봄꽃 개화 예측은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국립산림과학원, 지역 공립수목원 9곳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산림 15개 지역과 권역별 국공립수목원 9곳이 대상이다. 개나리는 완도수목원이 3월 20일, 경남수목원 23일, 한라수목
여행
조인순 기자
2023.03.0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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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기행, 느림을 누리다 2회, 전남 완도군 청산도-구들논, 정미소, 멸치, 해녀, 전복 등여수물은 아름답다※리빙TV 채널안내KT올래tv 채널276, SK Btv 채널251, LG헬로비전 채널128, 딜라이브 채널163 등
VOD
김현경 PD
2021.03.1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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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시티기행, 느림을누리다 2회, 전남 완도군 청산도 청산에 살어리랏다범바위, 당리마을, 서편제 촬영장소, 청산아리랑, 봄의 왈츠 하우스, 상서리 돌담길
VOD
김현경 PD
2020.12.0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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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은 '완도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를 오는 4월 4일부터 5월 5일까지 32일간 청산도에서 개최한다.연인원 77만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이 축제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선정을 기념하고 방문객에게 느림의 미학을 선사하고자 2009년 시작해 11년째 개최하고 있다. 공해 없는 자연 속에서 전통문화와 자연을 잘 보호하면서 자유로운 옛 농경시대로 돌아가자는' 느림의 삶'을 추구하려는 국제운동으로, 1999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됐다. 청산도는 2007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바 있다.느림의 종 타
여행
김경동 기자
2020.01.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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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관광지 버스 여행상품으로 올해 운행 7년 차인 '남도한바퀴'가 새해 겨울상품을 출시했다.오는 13일부터 3월 1일까지 운영하는 남도한바퀴는 지난해 1~2월 겨울상품을 처음 시범 운영하면서 여행 비수기인 동절기임에도 12개 코스에 1천38명이 이용, 45인승 버스 1대당 평균 43명이 탑승하며 인기를 끌었다. 올해부터는 겨울상품을 정식 운행하면서 1년 내내 남도한바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겨울에도 비교적 따뜻한 전남의 장점을 활용해 해안 트레킹을 할 수 있는 바다여행을 주된 테마로 겨울상품을 구성했다.편리한 KT
여행
김경동 기자
2020.01.0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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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는 동쪽에 울릉읍이 있고 서쪽에 서면, 북쪽에 북면으로 1개 읍 2개면으로 이뤄져 있다. 2019년 8월 현재 전체 인구 9,802명 가운데 울릉읍이 6,899명, 북면이 1,469명을 차지하고 있다. 섬은 44개이고 유인도가 4개, 무인도가 40개이다. 울릉도는 512년 지증왕 때 신라 이사부가 독립국 우산국을 점령 후 우릉도, 무릉도로 불리다 1915년부터 현재에 이른다. 울릉도는 섬 전체가 화산작용에 생긴 화산암 오각형 지형의 섬이다. 섬 중앙부 최고봉이 984m 성인봉이고, 북쪽 비탈면에 칼데라화구가 무너져 생긴 나리분
여행
박상건 기자
2019.08.0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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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도는 고흥반도에서 25km 떨어져 있다. 옛날 중국 상인들이 이 바다를 지나다니면서 “바람에 펄럭이는 낡은(老) 비단(羅)같은 섬”이라고 불렀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섬 풍광도 주민들 인정도 비단결 같은 섬이다. 섬은 내나로도와 외나라도로 구분한다. 1994년 고흥반도에서 섬으로 연륙교가 이어졌고, 다시 1년 후 섬과 섬 사이로 연륙교가 더 이어져 승용차로 이동이 가능하다. 고흥읍에서 건너갈 때 첫 섬이 내나로도이다. 조선시대 말 목장 터였던 나로도는 들판과 바다와 섬을 동시에 구경할 수 있다. 그렇게 수평선을 향해 뛰쳐나갈
여행
박상건 기자
2019.07.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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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구등대는 목포에서 35km 거리에 위치한 서남해안의 대표적 등대이다. 해남군 화원면 화원반도에 위치한다. 행정구역상으로 전남 해남군 화원면 매봉길 582이다. 목포에서 등대까지는 자동차로 40분, 해남 땅끝 마을에서는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등대로 가는 화원면 일대 도로는 대부분 바다를 끼고 달리는 해안 길이다. 매월리에서 등대에 이르는 구간은 아주 한적한 마을 풍경과 해변 절경이 어우러진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이다.목포구등대 앞 바다는 목포항에서 먼 바다로 출항하거나 먼 바다에서 목포항으로 입항하는 선박들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여행
박상건 기자
2019.07.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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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각종 영양이 풍부하고 체력을 보강해 줄 수 있는 수산물의 섭취를 많이 해 줄 필요가 있다. 무더위가 사라지는가 싶으면 다시 장마철이 오고 이런 반복되는 여름철은 높은 습도 때문에 어느 때보다도 건강관리가 요구된다.이런 여름철에 가장 큰 고민거리가 무엇을 먹을 것인가? 어떤 식단을 준비할 것인가? 그런 건강한 식품 관리에 대한 고민이다. 영양분 섭취도 중요하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가장 활발히 증식하는 세균으로부터 안전한 식생활 관리도 중요하다.균에 오염된 식품은 불과 한 두 시간 만에 상해버리기 때문에 식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7.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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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는 신안군에 소속된 섬으로 목포항에서 중국 방향으로 97.2Km 떨어져 있다. 목포와 홍도를 이어주는 해상교통 중심지이다. 목포에서 쾌속선으로 2시간 거리에 있다. 흑산도 면적은 19.7㎢이고 인근의 크고 작은 섬을 다 포함할 경우 48.76㎢에 이르는 꽤 큰 섬이다. 해안선 길이는 41.8㎞. 2019년 7월 현재 4,396명의 주민이 산다. 어족자원이 매우 풍부하고 섬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 주민들의 살림살이가 윤택한 편이다. 흑산도는 유인도 11개, 무인도가 89개이다. 흑산도는 국제항이고 어업전진기지이며 다도해 해상국립공
여행
박상건 기자
2019.07.0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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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지도에서 육지의 최남단이 완도군이다. 완도읍 건너편 섬이 신지도이다. 신지도 사람들은 완도읍을 1일 생활권으로 삼는다. 완도읍과 신지도는 신지대교로 이어졌다. 과거 신지도 섬 안에서 배 시간에 맞춰 하루 세 번씩 오가던 시골버스 대신, 2006년부터는 완도읍 버스터미널에서 군내버스가 수시로 운행한다. 신지도 사람들은 배와 승용차를 편리한 방식대로 활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명사십리라는 이름의 해수욕장이 몇 군데 있다. 대개 ‘밝은 모래’라는 뜻이다. 그런데 신지도명사십리는 ‘모래가 운다’는 뜻의 ‘울 명’자를 쓴다. 4k
여행
박상건 기자
2019.06.2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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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도는 한반도 최남단 완도군에 소속된 섬이다. 완도군에는 3개의 읍 단위 섬이 있는데 금일도 그 가운데 하나이다. 인구 3,964명의 꽤 큰 섬으로 부자 섬으로 불린다.완도 본섬에서 동쪽으로 28.8㎞ 해상에 떠있다. 면적은 18.9㎢, 해안선은 106km이다. 본디 평일도라고 불렀다. “평안하고 온화한 날이 계속되기를 바란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그러다가 1980년 인근의 생일도와 합쳐서 읍 단위의 금일도로 승격됐다.금일도 바다 양식장에는 온통 다시마이다. 알긴산과 미네랄이 풍부한 다시마는 금일도 사람들의 주 소득원이다. 연중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6.1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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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때 이른 무더위가 찾아왔다. 이 정도 더위가 기승이라면 올 여름 무더위도 꽤 기록적일 것으로 보인다. 무더위가 빨라지면서 해수욕장을 찾는 발길도 빨라졌다.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해수욕객은 1억 명을 넘어섰다. 국내 해양관광활동은 해안경관감상(72.4%), 해수욕·해변휴식(63.3%) 등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하는 활동인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지역마다 무더위를 피해 바다를 찾는 피서객들을 위해 해수욕장 개장 시기도 앞당길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올해부터는 해수욕장 공식 개장발표와 무관하게
레저
박상건 기자
2019.05.2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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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잦은 미세먼지 발생과 심각한 대기오염 발생으로 농촌 체험, 자연휴양림 힐링치유산책 을 즐기는 산림휴양림 체험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계절을 가리지 않고 답답한 미세먼지 자욱한 날이 지속되면서 방학과 휴가철에 즐기던 농촌 산촌, 숲 체험 프로그램들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치유를 희구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관련 연구결과에서도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가 10㎍/㎥ 증가하면 아동의 정신질환이 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러한 상황에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달 6일 도시숲이 가장 많은 지역에 사는 사람의 우울증상 위험도가, 도
레저
박상건 기자
2019.04.1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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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금도는 고흥군 금산면소재지 섬이다. 고흥반도와 완도 금당도, 평일도 사이에 있다. 이 섬은 해안도로를 따라 펼쳐지는 해안풍광이 아름다워 고흥10경 중 7경으로 꼽는다. 특히 오천항 양방향 국도변은 툭 트인 다도해 비경을 감상하며 걷기와 자전거여행,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이다. 일주도로 안내판이 잘 설치돼 무작정 떠난 여행객에게도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녹동항은 거금도로 가는 출발점이다. 녹동항은 70년대부터 번창해 지금도 고흥읍보다 여행객과 수산물 도소매상으로 북적이며 풍요로운 먹거리가 넘치는 남해안 대표항구 중 하나이다
여행
박상건 기자
2019.04.1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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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제주해협을 건너 남쪽바다를 낀 영호남 산과 들, 강과 바다를 건너 한반도를 상륙한다. 봄날 나들이 여행을 꿈꾼다면, 그 봄바람이 불어오는 영호남 축제 현장으로 떠나보면 어떨까.맛과 멋을 동시에 만끽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호남 지역의 맞춤형 축제 정보를 정리했다.■ 호남권 “와따 정말 환장하게 좋네, 전라도 와브랑께” 제27회 여수영취산진달래체험행사가 전국 최고 진달래 군락지인 여수 영취산에서 이달 29일부터 3일간 열린다. 온 산이 분홍빛 진달래로 물드는 영취산은 상춘객들의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든다. 멋진 장관을 연출
여행
박상건 기자
2019.03.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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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배구단은 1970년 우리나라 최초 여자배구단으로는 창단됐다. 1977년 제16회 박계조배 우승과 전국남녀 실업연맹전 우승, 제 58회 전국체전 우승, 2017년 챔프전 우승, 정규리그 우승, 2011년 KOVO컵 우승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여자 배구 발전의 씨앗이 되어왔다. 배구단의 엠블럼은 한국도로공사 대표 브랜드인 하이패스에서 가져온 이름으로 한국도로공사 하이배구단 창단 40주년에 걸 맞는 TI(Team Identity)제정으로 최고의 팀을 지향하는 구단의 의지를 담았다.길은 삶의 발자국이면서 희망으로 가는 이정표이
레저
박상건 기자
2019.03.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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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섬 화도는 여수시내에서 남서쪽으로 약 22.2㎞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섬은 소의 머리를 닮은 윗꽃섬 상화도와 복조리를 닮은 아래꽃섬 하화도로 나뉜다. 상화도는 37가구 98명, 하화도는 27가구 31명이 산다. 영화 ‘꽃섬’에서 주인공 임옥남은 “꽃섬에 가면 모든 슬픔과 불행을 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여러 방송 프로그램의 촬영지이기도 한 하화도는 그렇게 여행자들에게 추억의 ‘꽃섬’으로 통한다. 섬도 사람도 그 누군가에게 어떤 의미가 될 때에 비로소 세상에 나로 존재하고 상대에게 사랑이 되고 기억이 된다.“내가 그의 이름을 불
여행
박상건 기자
2019.03.05 0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