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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 작천면에 활짝 핀 코끼리마늘꽃이 우아한 자태를 뽐내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강진군에 따르면 작천면 부흥마을의 한 농가가 0.3ha(약 900평) 규모 부지에 심은 보라색 코끼리마늘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코끼리마늘꽃 군락지마다 사잇길이 있으며 하트 조형물 등도 조성돼 있어 더 아름다운 사진과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코끼리마늘은 토종 마늘로 맛은 비슷하나 일반 마늘이 5~6g 정도인 한 쪽이 5∼6개 모여 한 통을 이루는 반면, 코끼리마늘은 한 쪽이 50g 정도로 무게가 거의 10배에
여행
나혜란 기자
2023.06.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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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내장산수목원에 초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는 꽃무릇이 만개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붉은 융단을 펼쳐 놓은 듯한 꽃무릇은 곱디고운 빛과 자태로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수선화과 식물인 꽃무릇은 아름다운 모습과는 달리 뿌리에 코끼리도 쓰러뜨릴 정도로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절집을 단장하는 단청이나 탱화 보존에 유용하게 쓰기 위해 사찰 주변에 꽃무릇을 많이 심었다고 전해진다.수목원의 꽃무릇은 9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보름 정도 만개한 뒤 서서히 꽃잎을 떨군다. 이번 주는 꽃무릇
여행
조인순 기자
2022.09.1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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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영유아 전용 IPTV 서비스 올레tv 키즈랜드에서 세계 각국 동물의 특별한 삶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담은 '키즈랜드 자연백과' 시즌3 '세계 동물 탐험대'를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키즈랜드 자연백과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뽀로로'가 등장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밌게 이야기 하는 올레tv의 고품질 자연 다큐 영상의 오리지널 콘텐츠이다.자연백과는 매주 금요일 새로운 동물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된다.시즌3 '세계 동물 탐험대’는 각 도시 속에서 저마다의 임무를 수행하는 동물 요원들을 찾아 세계 곳곳의 도시로 출동하는 뽀
라이프|경제
정병준 기자
2022.09.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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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세계여행 8회, 태국 푸켓-피피섬, 코카이섬, 수끼, 코끼리트래킹, 대불상, 빠통 디스커버리 투어 등※리빙TV 채널안내KT올래tv 채널276, SK Btv 채널251, LG헬로비전 채널128, 딜라이브 채널163 등
VOD
김현경 PD
2021.04.2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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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영산정사(靈山精舍)는 국내 최대 와불을 품고 있다.영산정사는 대승불교와 소승불교를 따로 보지 않고 부처님 진리를 근본으로 창건하고자 불국사와 조계사 주지를 지낸 경우스님이 1996년 창건했다. 영산정사는 대웅전과 지장전, 성보박물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87호로 지정된 석조여래좌상 등 진귀한 불교 문화재와 특색 있는 유물이 많아서 불교인의 성지이자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입구에 신성함의 상장인 흰 코끼리상이 있으며, 마당에는 석조 12지신상과 부처님 진신 사리를 봉안하고 있는 석탑이 있다. 성덕대왕
여행
김태현 기자
2020.08.0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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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축제에서 뼈가 앙상한 드러난 70살 병든 암컷 코끼리를 쇼에 동원해 동물 확대 논란이 전 세계에 일고 있다.CNN 방송은 15일(현지시각) 스리랑카 중부 도시 캔디에서 열린 ‘에살라 페라헤라’(Esala Perahera) 축제에서 코끼리가 학대당한 모습이 포착되어 동물보호단체들이 축제 보이콧 운동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 축제는 2000년 전통의 스리랑카의 최대 불교 행사다. 매년 음력 7월 1일에 열리는 축제에는 60마리의 코끼리가 동원된다. 이 축제는 정교하게 장식된 코끼리 등을 볼거리로 내세우는데 이를 보기 위해 전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8.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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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도등대는 여수 오동도로 238-22번지에 있다. 오동도 섬 면적은 0.12㎢, 해안선 길이는 14㎞이다. 오동도는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기점이자 종점이다. 여수시 동남쪽 신항에서 약 1㎞ 떨어져 있다. 시가지와 방파제로 연결된 육계도이다. 육계도란 육지와 섬 사이에 모래가 쌓여서 만들어진 지형을 말한다. 즉 모래로 이루어진 사주가 육지로부터 돌출하여 확장되면서 섬과 연결된 것이다. 강원도 양양의 죽도, 제주도 성산, 인천 영흥도 호도 등이 육계도이다. 오동도등대로 가는 길은 바다 위에 붉게 활짝 핀 동백섬까지 768m 방파제로 연
여행
박상건 기자
2019.06.1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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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는 벼과, 대나무아과의 여러해살이 상록식물이다. 대나무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자라나는 나무류의 식물이기도 하다. 대나무의 성장속도는 하루 최대 60 cm로 알려졌다. 대나무는 토양과 기후에 따라 성장 속도가 좌우된다. 싹이 난 뒤 약 4~5년 뒤 전부 자라고 자란 대나무의 길이는 평균 20m, 최고 40m까지 자란다. 대나무의는 꽃을 잘 피우지 않는 편이다. 꽃피는 시기가 불규칙적이어서 최대 100년이나 기다려야 꽃이 피는 경우도 있다. 대나무는 관상용, 건축자재, 음식재료 등으로 다양한 쓰인다. 댓잎과 죽순은 식용으로도 쓰
문화
박상건 기자
2019.05.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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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부’와 ‘행운’을 상징하는 돼지해이다. 돼지해를 맞은 설날에 부와 행운 그리고 건강과 추억을 동시에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는 어디일까? 본지는 돼지해에 걸맞게 ‘돼지’를 테마로 하는 여행지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날 수 있는 걷기여행, 자전거여행 코스에 좋은 남도와 제주도 여행코스를 선별했다.1) 돼지해에 돼지여행가면 돼지영화촬영지와 돼지 맛 기행을 즐기는 창원 돝섬과 저도 경남 창원에 가면 돼지와 관련된 여행지 두 곳이 있다. 돝섬과 저도가 그곳. 마산항에서 배를 타고 10여 분 들어가는 돝섬은 가볍게 산책하
레저
박상건 기자
2019.02.0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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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양도는 제주특별자치도 본섬에서 35km 지점에 있는 섬 속의 섬이다. 한림항에서는 3km 지점에 떠있다. 비양도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우도, 가파도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유인도이다.비양도는 우리나라 섬 중에서 유일하게 화산폭발 시기에 대해 기록으로 남아 있다. 그래서 관광지로도 각광받으면서 학술적 가치 또한 매우 높은 섬으로 평가받고 있다. 섬에는 화산폭발 지형과 규모와 용암 종류 등이 그대로 기록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해안가 돌들은 국가지정 문화재로 보존되고 있다. 고려중엽, 그러니까 1002년 두 번에 걸친 화산폭발이 있었다.
여행
박상건 기자
2018.12.19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