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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오색 요트가 온갖 기량을 뽐내며 서해 거센 조류를 헤친다.제33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이 8~12일 닷새 동안 부안 격포항과 고사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전북요트협회가 주관한다. 전라북도, 부안군, 대한체육회가 후원한다.특히 대통령기 시도대항 요트대회는 전국체전과 함께 국내 최대규모 대회이며,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대표팀 선발전을 겸한다.전국의 요트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경기는 4개 경기 수역에서 5개 종목(1·2인승 딩기요트, 스키프, 윈드서핑, 카
스포츠
김건완 기자
2022.06.0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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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랭킹 1위, 슈퍼맨 등으로 불리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당구 선수로 자리매김한 아마 최강 조재호 선수(서울시청)가 PBA 프로당구투어에 진출한다.PBA(프로당구협회)는 빠른 경기운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조재호선수는 10년간 활동한 서울시청 아마추어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고 PBA투어에 진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조재호 선수는 'PBA-LPBA TOUR 제3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서 첫 프로 무대에 출전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조재호 선수는 NH농협카드의 개인후원도 받게 될 예정이다.조재호 선수는 1999년 당구에
스포츠
김경동 기자
2020.12.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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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늘(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후원하는 전국체전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소중한 유산이다. 일제강점기인 1920년, 서울 배제고보에서 열린 ‘전조선야구대회’로 시작된 전국체전은 그동안 우리 국민들이 희망을 얻고 서로 화합하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 올해 제100회를 맞이한 전국체전은 1986년의 제67회 대회 이후 33년
레저
박상건 기자
2019.10.0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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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배구단은 1970년 우리나라 최초 여자배구단으로는 창단됐다. 1977년 제16회 박계조배 우승과 전국남녀 실업연맹전 우승, 제 58회 전국체전 우승, 2017년 챔프전 우승, 정규리그 우승, 2011년 KOVO컵 우승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여자 배구 발전의 씨앗이 되어왔다. 배구단의 엠블럼은 한국도로공사 대표 브랜드인 하이패스에서 가져온 이름으로 한국도로공사 하이배구단 창단 40주년에 걸 맞는 TI(Team Identity)제정으로 최고의 팀을 지향하는 구단의 의지를 담았다.길은 삶의 발자국이면서 희망으로 가는 이정표이
레저
박상건 기자
2019.03.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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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TV 김경동 기자] 프로바둑기사를 꿈꾸는 5명의 새내기 수졸(초단의 별칭)이 입단 관문을 통과했다. 29일 오전 10시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린 제143회 입단대회(일반)에서 조완규(17)이 윤성식(18)을 꺾고 이번 대회 마지막 입단 티켓을 가져갔다. 조완규는 전날에 열린 8강에서 1승 2패를 기록해 고비를 맞았으나 이날 재대국에서 승리하며 입단의 기쁨을 맛봤다.앞서 28일 오전 10시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벌어진 본선2국에서는 정훈현(25,세한대4)과 조남균(23,명지대1)이 2승으로 입단을 확정지은데 오후에 치러
레저
김경동 기자
2019.01.3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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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전국종합체육대회위원회 현장실사단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경상남도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9월, 경상남도가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신청하면서 이루어진 것으로, 대한체육회는 이번 현장실사를 통해 부산시와 경상남도의 현장을 점검하고, 내년 2월 대한체육회 이사회를 통해 개최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경상남도는 올해 8월 2023년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결정하고, 경상남도체육회이사회를 통해 주 개최지를 김해로 결정했다. 11월에는 행정부지사와 김해시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2023
레저
박상건 기자
2018.12.24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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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낭만을 만끽해볼까.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21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52일간, 겨울철 대표명소인 서울광장 스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평일 10시~21시30분, 주말‧공휴일 10시~23시이며, 입장료는 1천원이다.개장식은 21일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총 3부로 진행된다. 남북체육교류 영상 등을 상영하는 사전행사, 시장 등 주요내빈의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공식행사, 피겨스케이팅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식후행사로 이루어지며, 개장식이 끝나면 당일에 한해 시민에 무료개방 된다
레저
박상건 기자
2018.12.1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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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여자입단대회에서 10대, 20대, 30대의 이도현(17ㆍ한국바둑고 2), 이단비(21), 도은교(33)가 프로관문을 통과했다.8일 한국기원 4층 대국장에서 열린 여자입단대회 최종일 1국에서 이단비와 이도현이 각각 도은교와 김제나를 꺾고 입단을 확정지었다. 이어 오후에 열린 1국 패자간 최종국에서 도은교가 김제나에게 승리를 거두며 마지막 입단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바둑TV 진행자로 잘 알려진 1985년생 도은교 초단은 33세 7개월의 나이로 여자기사 중 가장 늦은 입단에 성공했다. 10살에 바둑을 시작한 도은교 초단은 초등학
레저
김경동 기자
2018.03.10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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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새로운 5명의 새내기 프로기사가 탄생했다. 30일 한국기원 4층 대회장에서 열린 제141회 일반입단대회 본선 8강 2국에서 김민석(22)과 김희수(21)가 2승으로 입단을 확정지은데 이어 오후에 치러진 3국에서 최광호(27)와 윤현빈(21)이 2승 1패로 입단고시를 뚫고 프로 입단에 성공했다.예선부터 출전한 김민석 초단은 본선에서 8승 1패를 기록하며 가장 먼저 입단을 확정지었다. 1996년 서울 출생인 김민석 초단은 2008년부터 2015년까지 본원 연구생으로 활동했으며 졸업 후에도 꾸준히 입단의 문을 두드린 끝에 꿈을
레저
김경동 기자
2018.02.01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