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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압해도 분재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애기동백 축제 열기가 뜨겁다. 1천 400만송이 애기동백이 활짝 피어 장관을 연출하고 있는 애기동백 축제는 1월말까지 계속된다. 공원 안 미술관에서 '동백, 노을빛을 품다'라는 주제로 강종열 화백의 초대전도 열리고 있다. 다양한 명품 분재와 아프리카 석조 문화의 진수인 쇼나 조각품도 전시하고 있다.분재공원 아래 그림처럼 펼쳐진 1만7천ha의 아름다운 다도해 바다 정원과 13ha의 부지에 분재원과 야생화원, 수목원, 초화원, 삼림욕장 등도 눈길을 사로잡는다.신안군은 또 애기동백 축
여행
김경동 기자
2020.01.0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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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맞아 가족 또는 연인끼리 각종 체험을 즐기고 제철 음식을 먹으며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은 없을까? 충남 보령시가 대천해수욕장 스케이트 테마파크와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 보령의 무궁화수목원 눈썰매장과 천북굴단지 등 관광지 4곳을 추천했다.오는 24∼28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는 해상 바지선 불꽃쇼, 30여종의 경관시설로 구성된 빛의 로맨스거리 등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2019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도 펼쳐진다. 그리고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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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동 기자
2019.12.0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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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태안군은 동쪽을 제외하고 3면이 모두 바다이고 114개의 크고 작은 섬이 분포한다. 태안군은 2개 읍, 6개의 면으로 구성돼 있다.이 가운데 안면도는 태안군 안면읍과 고남면 지역의 반도이다. 안면도 면적은 113.46㎢, 해안선 길이는 120㎞이다. 안면도는 우리나라에서 여섯 번째로 큰 섬이다. 2019년 현재 안면도 인구는 11,346명이다. 안면읍이 4,783세대에 8,878명, 고남면이 1,337세대에 2,468명이 거주 중이다. 주민들은 주로 농업에 종사하고 고추와 마늘 생산량이 많다. 특산물은 대하, 꽃게, 우럭,
여행
박상건 기자
2019.10.1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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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작도는 옹진군 자월면에 소속된 섬으로 인천항에서 44㎞ 떨어져 있다. 섬은 대이작도와 소이작도로 구성돼 있다. 대이작도 면적은 2.5㎢, 소이작도는 1.3㎢이다. 이작도 섬 이름은 옛날에 해적들이 숨어 살았다고 해서 이적도라 불렀다. ‘이적’이 다시 ‘이작’으로 변하면서 이태리 이(伊), 지을 작(作)자의 이작도가 되었다. 지명 유래에서 알 수 있듯 ‘운둔의 섬이었다. 그만큼 무공해 섬이다. 이태리 이(伊)자가 섬 지명에 등장하는 것도 특이하다. 그만큼 이국적인 섬이다. 현재 이작도에는 2019년 7월 31일 기준으로 377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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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건 기자
2019.08.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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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도는 태안반도 중간쯤에 있다. 승용차로 이동이 가능하고 서산의 대표적 갯마을로 각광받는다. 우리나라 지도에서 호랑이 꼬리 지점이 장기곶에 해당하고 발톱 부문이 태안반도이다.간월도는 1973년 태안군 안면도에서 서산군 부석면으로 편입됐다. 안면도 바로 위에 있다.간월도의 한자 뜻은 볼간(看), 달월(月)이다. 그대로 풀이하면 ‘달을 본다’는 뜻. 이 섬의 부속 섬인 조그만 섬 하나가 있는데 간월암이다. 고려시대 말엽 무학대사가 이 작은 암자에 들어와 불도수행을 하던 중 유난히 밝은 달빛이 바다 위에 비추는 것을 보고 간월암이라 불
여행
박상건 기자
2019.01.0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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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인 해양 국가이자 반도 국가이다. 이 섬들에는 바다를 항해하는 선박과 어부들의 안전을 위해 유인등대 38개 등 5,289개 등대가 있다.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섬과 사람을 이어주는 등대 불빛. 그 소통의 미학을 찾아 우리나라 해양 공간 곳곳을 30년 동안 답사한 섬 전문가 ‘박상건 시인의 섬과 등대여행’을 독점 연재한다. 그가 직접 취재하고 촬영한 생생한 섬과 바다 그리고 등대이야기가 매주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편집자 주)섬에서 태어나 30년을 섬으로 떠돌았다. 그런 나에게 사람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
여행
박상건 기자
2018.12.0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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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크린 마음을 털고 파도치는 백사장으로 나가자. 겨울바다를 걸으며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완도군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겨울바다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완도군은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간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 일원에서 다양한 해양자원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양치유산업의 일환인 해양기후치유는 바닷가의 맑은 공기와 바람, 바닷물의 미세한 공기입자인 해양에어로졸, 비타민D 생성에 도움을 주는 태양광 등 해양 기후와 해수, 해양생물, 해양경관을 이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
레저
박상건 기자
2018.12.0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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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인 해양 국가이자 반도 국가이다. 이 섬들에는 바다를 항해하는 선박과 어부들의 안전을 위해 유인등대 38개 등 5,289개 등대가 있다.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섬과 사람을 이어주는 등대 불빛. 그 소통의 미학을 찾아 우리나라 해양 공간 곳곳을 30년 동안 답사한 섬 전문가 ‘박상건 시인의 섬과 등대여행’을 독점 연재한다. 그가 직접 취재하고 촬영한 생생한 섬과 바다 그리고 등대이야기가 매주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편집자 주)금일도는 한반도 최남단 완도군에 소속된 인구 3,964명의 큰 섬이다. 완도 본섬에
여행
박상건 기자
2018.11.0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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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인 해양 국가이자 반도 국가이다. 이 섬들에는 바다를 항해하는 선박과 어부들의 안전을 위해 유인등대 35개를 비롯하여 5,289개 등대가 있다.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섬과 사람을 이어주는 등대 불빛. 그 소통의 미학을 찾아 우리나라 해양 공간 곳곳을 30년 동안 답사한 섬 전문가 ‘박상건 시인의 섬과 등대여행’을 독점 연재한다. 그가 직접 취재하고 촬영한 생생한 섬과 바다 그리고 등대이야기가 매주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편집자 주)여행은 한가함을 찾아 떠나는 일이다. 고요하고 깊고 푸른 동해바다는 번잡한
여행
박상건 기자
2018.09.0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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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강원도와 함께 ‘평창 여행의 달(2.9~3.18)’을 맞이해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대회를 관람하기 위해 강원도를 방문할 국민들을 위한 다양한 연계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평창 여행의 달’은 국가적 행사인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국민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일반적인 여행주간과 달리 강원도 내 올림픽·패럴림픽 개최 지역과 인근 지역에서 38일간 진행된다. 1. 경기 관람, 망설이지 말고 탁! 떠나세요한국관광공사는 평창 대회 공식 여행사인 한진관광과 협력해 올림
여행
박상건 기자
2018.01.26 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