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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군은 청정하고 아름다운 동해 북부권 특성에 맞는 해양관광 인프라를 마련하고 차별화된 어촌체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현진항 일원에서 7월부터 9월까지 투명카누 체험장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수도권 지역 레저인구가 유입돼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성군은 지난해 ‘어촌어항 해양레포츠 기반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인승 1대, 2인승 2대 등 투명카누 3대를 확보한 후 고성군 최초로 수상레저사업 허가를 받아 1개월간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올해는 4인승 2대, 2인승 3대 등 투명카누 5대를
문화
박상건 기자
2018.05.1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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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5월 4일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 대문어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5월 황금연휴인 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간 현내면 대진항 일원에서 열리며, 최북단 저도어장의 대표 어종인 대문어를 지역 특산물로 브랜드화 하여 전국적 홍보 기회와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한다. 축제 기간 동안 문어숙회, 문어초밥 만들기 체험, 자연산 문어 비빔밥 500명분 만들기, 삶은 대문어 다리 예쁘게 썰기 대회, 수산물 먹거리 장터, 숯불 문어다리 구워먹기, 문어빵(타코야끼) 만들기 체험, 문어 깜짝 경매
문화
박상건 기자
2018.05.0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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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닮은 쪽빛바다와 바다를 품은 은빛해안의 절경이 아름다운 남해군에서 오는 5월 4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제15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바다축제’가 개최된다. 남해멸치의 싱싱함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보물섬 미조항 멸치&바다축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풍성한 이색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특히 보물섬 미조항 멸치&바다축제에서는 어부들이 연근해에서 밤을 지새우며 잡아 올린 멸치를 그물에서 털어내는 멸치털이 시연을 직접 눈으로 목격할 수 있는데, 매년 전국에서 모인 사진작가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문화
박상건 기자
2018.04.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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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미세먼지와 황사로 봄기운이 다운된 분위기다. 특히 가는 곳마다 뿌연 빌딩숲의 도심 풍경을 보노라면 훌쩍, 어디론가 떠나고만 싶다. 찌든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따사로운 봄 햇살이 나부끼는 섬과 바다로 떠나보면 어떨까. 때마침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협회는 봄 여행주간(4.28~5.13)을 맞아 봄 바다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전국 20개 어촌체험마을을 추천해 발표했다.경남 남해의 ‘유포어촌체험마을’은 2017년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마을로 체험, 숙박 및 서비스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밀물 썰물 때에 갯벌체
문화
박상건 기자
2018.04.2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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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 봄철 수산물 축제인 ‘2018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도다리 축제’가 오는 17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달 8일까지 보령시 무창포 일원에서 열린다.무창포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보령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보령의 대표 봄철 수산물인 주꾸미와 도다리를 통해 다양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기간 중 관광객 노래자랑, 주꾸미 디스코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는 물론, 맨손고기 및 바지락 잡기 행사 등 체험행사로 어민 관광소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행사기간 중 평일에는 신비의 바닷길 체험
문화
박상건 기자
2018.03.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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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국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섬의 날’이 확정됐다. 2019년부터 매년 8월 8일로 ‘섬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전라남도가 지난 2016년 국가기념일로 ‘섬의 날’ 제정을 제안한 결과, 최종 확정됨에 따라 첫 기념행사와 지구촌 섬 발전 컨퍼런스의 전남 개최 준비 등 섬 마케팅 발걸음이 빨라졌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섬의 가치를 높이고 중요성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8월 8일을 섬의 날로 하는 도서개발 촉진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전라남도를 비롯한 해안지역 자치단체 등은 ‘섬의 날’ 제정을 계기로 관광, 생태, 문화
문화
박상건 기자
2018.03.0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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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3월에 먹음직한 봄철 별미로 ‘도다리’와 임금님이 즐겨먹던 제철 수산물 ‘대게’를 선정했다.도다리는 납작한 마름모꼴의 모습을 지닌 가자미과의 바닷물고기로, 주로 해저면 바닥에 붙어서 헤엄친다. 넙치는 눈이 왼쪽에 몰려 있고 큰 입에 이빨을 가진 반면, 도다리는 눈이 오른쪽에 몰려 있으며 입도 작고 이빨이 없다.도다리는 단백질을 다량 함유한 대표적인 흰 살 생선으로, 흔히 ‘봄 도다리’가 으뜸이라고 말할 정도로 제철인 3~4월에 가장 맛이 좋다. 봄 도다리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 함량이 적은 건강식으로 간장 질환이 있는
문화
박상건 기자
2018.03.0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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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멋과 맛 기행 코스는 어디일까? 먹거리와 볼거리가 함께 하는 충청남도 여행지를 추려봤다.◆ 겨울이 더 즐겁다 :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청양 알프스마을에서는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18일까지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장은 대형 얼음분수, 눈과 얼음으로 만든 조각 작품들이 전시돼 마치 겨울왕국을 연상케 하고 있다.이 축제에서는 특히 눈썰매와 얼음썰매 등 다양한 놀거리가 동심을 사로잡고 있으며, 빙어낚시, 짚트랙, 승마 등 체험거리가 다채로울 뿐만 아니라 군고구마와 군밤,
여행
박상건 기자
2018.02.13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