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순 수영장 기능복원공사 착수, 내년 3월까지 수영장 운영 시스템 조성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지역상생발전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내년 상반기 중에 본사 수영장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경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장 간담회에 참석한 김현미 국토부장관과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 수영장 예정지를 둘러보고 있다.

 

이는 정부의 공공자원 개방추진 의지에 동참하고, 김천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적극 나서기 위한 것으로, 기존 탁구장으로 활용 중인 공간을 수영장 기능을 복원해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이달 중순부터 수영장 기능복원공사에 착수했으며, 내년 3월까지 수영장 운영 및 관리 시스템을 조성해 상반기 중 개장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도로공사는 수영장 개방을 위해 김천시와 위탁관리방안, 운영관리비용 분담 등에 대해 수차례 협의 과정을 거쳐 수영장 개방계획을 마련하게 됐다. 12월에는 김천시(시장 김충섭)와 수영장 운영관리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지역주민들의 이용방법, 비용 등 구체적 이용방법은 내년 상반기 수영장 개장 전에 확정할 예정이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공공자원 개방 확대를 통하여 지역주민들 누구나 손쉽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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