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주인공 주명준, 2건 특허등록과 6년간 발명활동 다수 수상실적 주목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최연구)은 지난달 30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8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울중산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주명준군이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8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 주명준 군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사(교수), 학교장(학장, 기관장) 등의 추천과 지역별 심사, 중앙심사 과정을 거쳐 도전정신과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사회에 기여하는 전국의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인재들 가운데 고등학생 50명, 대학생‧일반인 50명 등 100명을 최종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고등학생 1인당 200만원, 대학생‧일반인 1인당 25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촉망받는 발명가 주명준 군

 

이날 영광의 수상자로 선정된 주명준 군은 서울시 발명아이디어공모전에서 수상 실적을 뽐내며 국가지원으로 2건의 특허등록을 했던 학생이다. 이 가운데 ‘무게부담을 저감시키는 손수레’는 중소기업에 기술 양도해 국가발전에 기여했고, 6년간의 발명활동으로 다수의 수상실적을 인정받아 제 53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 학생발명가로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수상, 제12회 Youth Hero Prize(자랑스러운청소년대상) 과학학술부문수상(상금500만원),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수상 등 다수의 수상 실적을 가족 있다.

주명준 군은 “중산고의 TRP 활동과 각종 공모전 대회를 통해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현실로 전환하는 추진력과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끈기로 발명품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커피찌꺼기로 음식물 부패를 저해하였던 연구를 발전시켜 환경과 관련된 발명을 이어나가고 싶고, 이제는 발명가로서의 개인적 성장을 넘어 공동체의 성장을 위한 사회적 공헌을 수행하려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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