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학바둑연맹 윤승용 총재(가운데 왼쪽)와 한국기원 조상호 총재대행(가운데 오른쪽)이 업무 협약서 서명 후 함께 자리했다.(사진=한국기원 제공)

[리빙TV 김경동 기자] 한국기원이 세계대학바둑연맹과 업무 협약식 가졌다. 17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국기원에서 조상호 총재대행과 한상열 이사, 김영삼 사무총장, 손근기 기사회장 그리고 세계대학바둑연맹에서는 윤승용 총재, 이혁 사무총장, 신성일 본부장, 김진환 명지대 교수가 참석했다.

한국기원과 세계대학바둑연맹은 국내외 대학 바둑 활성화를 통해 바둑이 국제적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업무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세계대학바둑연맹은 유니버시아드 정식 종목 참가를 위해 매년 세계대학선수권전(WUC)을 개최해 국제적 단체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바둑을 두는 주요 국가와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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