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상계8동 654번지에 위치한 갈말근린공원(사진=노원구청 홈페이지)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봄을 맞아 4월부터 주민 건강을 위한 무료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노원구가 운영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Δ아침체조교실 Δ야간체조교실 Δ축구·풋살교실 Δ생활체육교실 등 4개 교실 12종목 36개반으로 구성된 생활체육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아침체조교실은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택견은 매주 월·수요일 온수근린공원 등 3개소에서 그리고 '생활체조'는 월요일~금요일까지 갈말근린공원 등 7개소에서 운영된다. 기공체조는 매주 월·수·금요일 공릉동 솔밭길공원 등 6개소, 힐링명상은 수락산 등산로 입구에서 열린다.

구는 아침체조교실과 야간체조교실도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금요일까지 중랑천 둔치 5개소와 근린공원 4개소 등에서 강사를 초빙해 에어로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부터 여성까지 폭넓은 참여가 가능한 풋살과 축구교실을 마련했으며, 볼링, 재능기부 탁구, 인공암벽, 테니스 등의 생활체육교실도 운영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집 가까운 곳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교실을 개설해 구민들에게 건강한 삶,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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