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한국타이어 장거리운행 대비 점검....쌍용차 수해차량 정비 소모품 무상교환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자동차업체와 타이어 업체가 소비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돕고자 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를 실시한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8개 서비스센터 및 807개 오토큐에서 동시에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중 기아자동차 서비스 거점을 방문하는 고객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 구동 상태, 냉각수 및 오일 누유 여부,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패드 마모도, 각종 등화 장치 점등 상태 등 휴가철 장거리 운행에 필요한 다양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기아자동차 오토큐를 통해 점검을 희망하는 기아자동차 소유주는 통합 모바일 고객 앱 'KIA VIK'에서 무상 점검 쿠폰을 다운로드한 후 방문하면 점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체계적인 차량 점검을 통해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장거리 운행전 차량 점검 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휴가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쌍용차 무상점검 서비스 장면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www.smotor.com)가 장마철 국지성호우 및 태풍, 게릴라성 폭우 등 자연재해로 차량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수해차량 특별정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쌍용차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 지역별로 수해차량 서비스전담팀을 편성 운영하고 전담 작업장을 마련해 특별정비 서비스를 실시하며, 보험 미적용 수해 차량은 총 수리비(부품+공임)의 30%를 할인해 준다.

아울러 재난/재해지역 선포 시 해당지역 관청과 연계해 인근 서비스네트워크에 서비스전담팀을 편성하고 긴급 출동 및 수해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함은 물론 소모성 부품을 무상 교환하고 필요할 경우 비상시동 조치 등의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또한 갑작스러운 폭우에 차량이 침수됐을 경우 시동을 걸면 엔진 및 변속기, 전기장치 등 차량의 주요 부품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으니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인근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점검을 받아야 한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당부했다.

수해차량 특별정비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쌍용자동차 고객센터(080-500-5582)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타이어 무상점검 장면

 

한국타이어는 오늘부터 27일까지 가평휴게소(춘천고속도로, 춘천 방향), 망향휴게소(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여산휴게소(호남고속도로, 순천 방향), 칠곡휴게소(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진영휴게소(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등 전국 5곳의 휴게소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각 휴게소에 마련된 행사장을 방문하는 승용차 운전자들에게는 한국타이어 전문 기술 엔지니어로 구성된 무상점검팀이 공기압, 마모상태, 파손 여부 등 타이어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배터리, 워셔액 점검 등 차량의 기본 상태 점검과 함께 안전운전을 위한 타이어 관리 요령과 운전 성향별 타이어 선택법에 대한 상담도 진행된다.

타이어 무상점검

 

행사장을 방문하여 안전점검 및 현장 설문조사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한국타이어는 고객들의 안전한 드라이빙을 위해 매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4월에도 전국 6개 휴게소에서 무상 점검을 제공했으며 10월에 다시 한번 고속도로 안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리빙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