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까지 매력도, 기여도 중심 7개 분야 시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함께 내달 8일까지 ‘2019 한국관광의 별’ 선정을 위한 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한다.

‘한국관광의 별’은 한 해 동안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국내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0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50여 개의 관광자원들은 우리나라의 대표 관광자원으로서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인도 관광객이 솟대 만들기 체험하는 광경

 

올해부터 한국관광의 별은 종전의 형태별 분야·부문 체계에서 벗어나, 매력도와 기여도를 중심으로 본상과 특별상을 시상한다.

본상은 유·무형의 형태나, 숙박·음식·시장 등 세부 부문을 막론하고 본래의 매력이 뛰어난 관광자원, 새로운 콘텐츠와 서비스 등으로 새로운 매력을 창출한 관광자원, 관광약자를 위한 배려가 충분한 관광자원 중에서 4개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특별상은 잠재력이 높아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신규 관광자원, 방송(텔레비전, 유튜브, 누리소통망 등) 분야에서 한국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프로그램, 대중문화 전반의 공로로 한국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각 1개씩, 최대 3개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국민이라면 누구나 본상과 특별상의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후보를 추천하려면 아래 붙임이나 문체부 누리집에 게시된 ‘2019 한국관광의 별 국민추천 양식’을 작성한 후 기재된 담당자에게 전자우편을 보내면 된다.

최종 선정 자원은 접수된 후보를 바탕으로 전문가의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12월 중에 개최된다.

문체부 최병구 관광정책국장은 “우리나라 대표 관광자원을 선정하는 ‘한국관광의 별’은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국가대표급 관광지가 더 많아질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갖고 적극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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