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접수, 내달 8일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개최

최근 연예계 다양한 문제가 사회적 이슈와 쟁점이 되면서 연예계 진출을 희망하는 청소년과 이들 자녀를 둔 부모들의 마음은 불안하기만 하다.

어떻게 공정하고 투명한 과정을 거쳐 안정된 연예계 길을 갈 수 있을 것인가? 연예인을 지망하는 청소년들을 불공정한 계약으로부터 보호하고, 또래에 비해 특수한 환경에 노출될 수 있는 그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교육의 장이 마련됐다.

강남페스티벌(사진=서울 강남구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회장 손성민),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김영진), 한국매니지먼트연합(회장 신주학)가 연예인을 지망하는 자녀를 둔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기본지식을 알려주는 교육 기회를 마련했다.

이 교육은 오는 8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선착순으로 온라인 참석 신청을 받는다.

교육내용은 연예산업의 특성 및 올바른 기획사 선택, 전속계약 체결 시 주의사항, 청소년 연습생‧연예인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심리코칭으로 구성돼 있다.

연예인 지망생 학부모 대상 교육 포스터

 

강사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이면서 연예매니저 회원(사)로 구성된 단체를 이끌고 있는 손성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장, 문화체육관광부의 청소년 연습생 심리상담 지원 프로그램 상담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지희 임상심리 전문가, 법무법인 율원의 엔터테인먼트 전문 변호사인 강진석 변호사 등이다.

콘진원 김영준 원장은 “대중문화예술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하여 연예계 진출을 희망하는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알아야 할 기본 지식에 관한 교육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그동안 전속계약이나 기획사 선택 등에 고민이 많았던 부모님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 신청 방법과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대중문화예술종합정보시스템(ent.kocca.kr) 또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누리집(www.cem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 문의는 02-2124-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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