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동남아 젊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온라온 홍보 집중 강화에 나섰다.

강원도는 가을과 겨울 시즌 방한 외래관광객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의 유명 인플루언서 20여 명을 초청해 이들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 비무장지대(DMZ), 한류 콘텐츠, 도내 맛집 등을 홍보한다. 

오는 21∼26일에는 말레이시아의 유명 남자 연예인과 사이클 동호회, 미디어 관계자로 구성된 13명의 촬영팀이 강원도를 찾아 정선∼태백 운탄고도 트래킹 코스를 시작으로 동해안 해파랑길을 따라 고성 DMZ까지 이어지는 사이클링 여행, 인제 자작나무 숲 하이킹 등을 카메라에 담을 예정이다. 

강원도는 동남아 3개국 단체·개별관광객 등 외국인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지역 축제장을 연결하는 G셔틀버스, 열차와 연계한 외국인 관광택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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