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양재시민의 숲 지식서재 일대에서 ‘2019 양재시민의 숲 가을축제’가 열린다.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 주최하고, 시민의 숲 친구들과 좋은날이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나눔/소통, 놀이, 체험 분야 등으로 나뉘어 깊어 가는 가을 숲의 정취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

나눔/소통 프로그램은 친환경적 공원 활동을 위한 대화 모임 ‘공원상상’과 시민의 숲에서 느낀 감정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내 마음의 쉼표’, 공원사진사가 찍어주는 인생샷 ‘공원사진관’ 등으로 꾸며졌다. 

놀이 프로그램은 톱질, 망치질 등 체험이 가능한 ‘목공 놀이터’, 나무에 설치된 여러 밧줄을 이용한 ‘숲밧줄놀이’이며, ‘가을 편지쓰기’, ‘자연관찰 드로잉’, ‘자연을 닮은 주물럭 비누 만들기’, ‘풀피리 체험’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그밖에 숲 속 동물 친구들 포토존과 페이스 페인팅, 플라워 엽서와 책갈피 만들기, 캘리그라피 체험, 누워서 하늘보기, 숲 속 마술쇼, 시민의숲 사행시 온라인 백일장 전시 등이 펼쳐진다. 또한 국악 창작그룹 ‘더나린’의 국악 공연과 ‘아베스 오카리나’, ‘우면복지 하모니카’, ‘반포자이 앙상블’의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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