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드론(무인기) 제조업체인 중국 다장(DJI)이 접이식 드론 '매빅미니(Mavic Mini)'를 선보였다.(사진=바이두)

드론을 줄기는 마니아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세계 최대 드론(무인기) 제조업체인 중국 다장(DJI)이 접이식 드론 '매빅미니(Mavic Mini)'를 선보였다.

매빅미니는 기존 드론 제품 매빅프로, 매빅에어, 매빅2 등보다 휴대성을 높고, 최대 비행시간도 30분으로 가장 길다. 무게 249g으로 900g대인 매빅2보다 가볍고, 접었을 때 스마트폰과 비슷한 크기다. 또 매빅미니는 GPS 수신기와 기기 하부에 시각 센서가 있어 드론의 위치 상황을 보여줄 수 있다. 1200만화소 CMOS 감광모듈소자, 2.7K(2720x1530) 영상촬영을 지원하여 Spark의 FDH보다 고해상도를 지원한다.

초속 13m 비행하는 매빅미니는 4Km에서 촬영(720p/30fps) 전송이 가능해 Spark의 2Km보다 훨씬 먼거리를 지원한다. 

특히, 전문가들은 중국, 미국, 캐나다 등에서 250g 이상의 드론은 반드시 등록을 한 뒤 비행을 해야하는데 1g 가벼움으로써 등록없이 비행이 가능해 빠른 속도를 시장을 잠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내 출시 가격은 48만 5천원이며, 운반 가방, 충전기, 양방향 충전 허브 등을 포함한 세트 제품은 62만 5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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