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이민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다문화가족지원포털 다누리 홈페이지)

'공감으로·세계로·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다문화 사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이해 폭을 넓히기 위한 소통 마당인 '2019 세계문화축제'가 열린다. 전 세계 다양한 문화를 주제로 화합과 소통을 위한 이번 행사는 오는 22∼23일 양일간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옛 복현중학교)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을 위한 대구대 이민경 교수의 '지구촌 다문화시대의 교육적 비전과 전략' 주제 특별강연이 열리고, 일본, 싱가포르에서 4∼5일간 연수하고 돌아온 다문화가정의 초등·중학생 67명이 주제 탐구 결과를 발표한다.

문화행사로는 모범 다문화학생 시상식과 국악 연주 등을 비롯하여 세계 각국 음악과 의상, 놀이, 언어, 음식 등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코너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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