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내년에 1천만 관광시대 개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20일 목포시의회 정례회에서 김종식 목포시장은 2020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올해 주요 성과와 내년도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이와같이 밝혔다.
내년 목포시가 편성한 예산안은 총 8천222억원이다. 그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경제·환경 부문에는 802억원을 편성했으며, 교육환경개선사업 및 용해지구 문화시설 건립 등 교육·문화·체육 부문 435억원을 배분했다.
시는 내년도 주요 시정 운영방향으로 ▲ 1천만 관광시대 개막에 행정력 집중 ▲ 신재생에너지사업 육성 등 미래성장 동력 확보 ▲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 시민의 생활 속에 더욱 가까운 섬 ▲ 더 따뜻한 목포 등을 제시했다.
유달산(1경), 목포대교 일몰(2경), 갓바위(3경), 춤추는 바다분수(4경), 노적봉(5경), 목포진(6경), 삼학도 이난영공원(7경), 다도해 전경(8경), 사랑의 섬 외달도(9경) 등은 목포의 관광 여행지다.
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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