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에 열린 논산딸기축제에 참가한 외국인들(사진=충청남도)

'눈꽃 속에 피어나는 논산 딸기향'이라는 주제로 '2020논산딸기축제'가 예년보다 한달 가량 앞당긴 내년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봄철 대표 축제의 하나였던 이 축제는 겨울에 더 당도가 높은 논산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예년보다 한달 가량 앞당겨 논산천 둔치와 관내 딸기밭 일원에서 열기로 했다다.

이번 축제는 세계 최고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논산 딸기를 알리는 것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딸기맛을 선사하고 다채로운 체험과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각종 부스를 마련해 다시 찾고 싶은 논산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선샤인랜드, 탑정호 등 논산관광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청정딸기 수확체험, 딸기홍보 판매 특별전, 딸기음식 판매 등 딸기와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 등 딸기를 활용한 특색있는 프로그램 개발로 색다른 축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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