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프랑스 '어린왕자 별빛 축제' 홍보 이미지(사진=쁘띠프랑스 홈페이지)

경기도 가평에 있는 프랑스 문화마을인 '쁘띠프랑스'는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어린왕자 별빛 축제'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인 '어린왕자 별빛 축제'는 TV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로도 유명세를 탔는데 이번 축제에서는 어린 왕자가 살던 소행성을 본떠 만든 둥근 구조물을 30m 길이로 이은 빛 터널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또한 터널 옆 야외 원형극장 위에는 별 모양의 대형 그물 조명이 설치되며, 파스텔톤 건물 안팎에는 이탈리아에서 100년 전 제작된 형형색색의 구슬이 걸려 겨울밤 낭만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축제 기간 중 피노키오 인형극, 인형을 실로 매달아 무대 위에서 인형을 움직이는 인형극인 마리오네트 퍼포먼스의 공연도 펼쳐진다. 

청평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청평면 고성리 일대 11만7천357㎡에 청소년 수련 시설이 조성되어 있으며, 지중해 연안 마을을 연상케 하는 풍경으로 드라마와 광고, 오락프로그램 등의 배경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프랑스 문화와 예술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생텍쥐페리 기념관→오르골 하우스→갤러리→주택 전시관 등은 추천 체험 학습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프랑스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프랑스 문화 마을인 '쁘띠프랑스'의 ‘쁘띠’는 작다는 뜻으로 프랑스의 작은 시골 마을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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