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팔경 모습(사진=양산군 홈페이지)

충북 영동군이 오는 7일 'Good Air City(맑은 공기 모범도시)  선정 1주년을 기념해 '2019양산팔경 금강 둘레길 걷기 축제' 개최한다. 

걷기 축제는 송호관광지에서 봉곡교, 함벽정, 봉황대, 수두교, 금강수변공원을 거쳐 다시 송호관광지까지 6km 코스의 금강둘레길을 걷게 되며 120분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영동군 양산면 금강 상류의 양산팔경에는 저마다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영국사, 강선대, 비봉산, 봉황대, 함벽정, 여의정, 자풍서당, 용암 등 8곳의 경승지가 있다.

참가자들은 금강과 어우러진 양산팔경의 비경과 영화 '소나기'와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의 촬영지를 둘러보며 영화속 주인공이이 머물렀던 길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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