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이 스케이트 테마파크로 변신했다. 보령시는 스케이트 테마파크을 여름 한 철 즐기는 피서지가 아니라 사계절 추억을 만드는 국민 관광지로 탈바꿈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명소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바다를 배경으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스케이트 테마파크는 내년 2월 16일까지 59일간 운영되며, 아이스링크 1천800㎡(30m×60m), 민속썰매장 450㎡(30m×15m), 아이스 튜브 슬라이드 302㎡(6.7m×45m) 등으로 꾸며진다.

또한 3D영상체험, 어린이기차 등의 놀이존을 운영한다. 

최대 400명까지 동시 입장이 가능한 스케이트 테마파크 입장료는 무료이며, 장비 대여료는 아이스링크 및 민속썰매장 2천원, 아이스 튜브 슬라이드 3천원 등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국가유공자, 등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 및 다자녀 가정(3자녀 이상), 보령시민 중 만 65세 이상 노인은 50% 감면된다.

저작권자 © 리빙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