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내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영동천 하상주차장 일대에서 '2020 영동곶감 축제'를 개최한다. 

'맛있는 새해 선물, 행복多감 영동곶감축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우수한 곶감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 기간 중 난계국악단의 신년 음악회,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어린이 마술공연, 읍면 화합 곶감 노래자랑대회, 버드리 축하공연, '호랑이와 곶감 전래동화' 연극, 송년음악회, MBC 영동곶감 한마음 콘서트, 품바 버드리쇼 등이 열린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뽀로로' 공연이 펼쳐지고, 얼음 썰매장이 운영된다.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홍보 판매장을 운영하여 축제를 찾은 관광객을 맞는다. 전국 최대의 과일주산지인 영동군은 과일성지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고장의 특산물인 영동곶감을 전국적으로 홍보하여 판매확대를 통한 농가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본 축제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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