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1일~8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2020 세계 여자아마추어 바둑선수권 한국대표로 선발된 유주현 선수(사진=한국기원 제공)

한국기원 연구생 5조에 소속된 유주현(18)이 2020 세계 여자아마추어 바둑선수권 한국대표로 선발됐다. 유주현은 지난 20일 아마추어 선수 및 한국기원 연구생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2020년 세계 여자아마추어 바둑선수권 한국대표 선발전 결승전에서 영재발굴단 천재 소녀 김은지(12)를 꺾고 선발전 우승을 차지했다.

유주현은 “연구생 입단대회에서 떨어져서 아쉬웠지만 이번 한국대표 선발전을 우승해 기쁘다. 입단과 함께 세계아마추어 선수권 대회를 잘 준비해서 우승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대표로 선발된 유주현은 내년 5월 1일~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0년 세계 여자아마추어 바둑선수권 대회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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