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사진=ACC 홈페이지)

오는 31일 7시 30분 광주 동구에 위치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는 축제의 장인 '2019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야콘서트'가 열린다.

제야콘서트는 박양우 문체부 장관의 축하 영상으로 시작된다.  박 장관은 개관 4주년을 맞은 ACC의 성과를 설명하고 내년 40주년인 5·18 민주화운동의 가치가 문화예술로 꽃피우는 한 해가 되길 바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본격적인 1부 공연에서는 올해 한 해를 되돌아보는 예술극장 제작 작품들을 갈라 공연 형태로 선보인다. 특히 미얀마의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판소리 '스토리 인 아시아 - 네 개의 꼭두각시', 판소리 수궁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드라곤 킹'의 음악을 밴드 이날치의 흥겨운 무대로 만날 수 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2020년 경자년(庚子年)을 맞이하여 브라소닛 빅밴드가 'Yesterday', 'Moanin', 'Volare' 등 연말에 어울리는 흥겨운 재즈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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