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금원산얼음축제 모습(사진=경상남도 홈페이지)

거창군 위천면 금원산자연휴양림 일대에서 경남지역 대표적인 겨울축제인 '거창금원산얼음축제'가 27일 개막한다.

올해로 제13회째를 맞은 금원산얼음축제는 내년 1월 5일까지 다양한 형태의 얼음조각 36점을 전시해 관광객을 맞는다. 이번 축제는 공기인형과 얼음계곡, 얼음썰매장, 얼음미끄럼틀, 목공예체험장이 마련돼 온 가족이 즐기는 가족친화형으로 열린다.

금원산자연휴양림에서 얼음축제는 자운폭포 등 휴양림 인근에 얼어붙은 얼음폭포 감상을 비롯하여 자연친화형 휴양시설인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수련장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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