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일곱번째를 맞은 겨울 국내여행 '백마권역 겨울놀이축제' 홍보 포스터(사진=괴산군 홈페이지)

충북 괴산군 사리면 백마저수지에서 오는 4일부터 27일까지 겨울 국내여행 '백마권역 겨울놀이축제'가 개막한다.

축제에서는 눈썰매타기, 얼음썰매타기, 빙어뜰채잡기를 즐기고 팽이치기, 연날리기, 쥐불놀이,  활쏘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 소원지 달기, 장작불 체험, 화롯불 체험을 비롯하여 슬라임, DY꾸미기, 블록조립, 천연비누석, 석고방향제, 나전칠기, 솜사탕 등의 만들기 행사도 진행된다. 단체 방문객은 할인가를 적용해 12,000원(눈썰매 + 얼음썰매 + 슬라임체험 + 점심제공)으로 모든 것을 즐 길 수 있다.

충청북도 괴산의 사리면에서 진행되는 백마권역 겨울놀이축제는 백마산과 백마저수지의 정기가 서린백마권역(중흥·소매·노송리 등)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폐교된 백마초교 일대를 정비하여 마을 주민이 백마권역 체험휴양마을로서 운영하고 있다.

일곱 번째를 맞은 이 축제는 올해 괴산군 지역 축제 육성 사업 선정심의회에서 1위로 뽑아 3천만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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