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관광지 버스 여행상품으로 올해 운행 7년 차인 '남도한바퀴'가 새해 겨울상품을 출시했다.

오는 13일부터 3월 1일까지 운영하는 남도한바퀴는 지난해 1~2월 겨울상품을 처음 시범 운영하면서 여행 비수기인 동절기임에도 12개 코스에 1천38명이 이용, 45인승 버스 1대당 평균 43명이 탑승하며 인기를 끌었다. 올해부터는 겨울상품을 정식 운행하면서 1년 내내 남도한바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겨울에도 비교적 따뜻한 전남의 장점을 활용해 해안 트레킹을 할 수 있는 바다여행을 주된 테마로 겨울상품을 구성했다.

편리한 KTX역 출발 접근성이 높아져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하며, 외국인 코스를 포함해 총 9개로 구성됐다. 칠산대교 여행과 쏠비치해안길, 접도웰빙길 여행(해남·진도)' 등을 비롯하여 천사의 섬 여행(신안), 남녀노소 엄지척 여행(해남·완도) 등도 겨울여행 상품으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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