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예술가와 단체의 예술 창작 활동 및 문화예술 향유를 지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2020년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내달 5일까지 공모한다.

장애인 예술단체란 장애인이 대표인인 단체, 단체 구성원 또는 프로젝트 참여자 중 장애인이 30% 이상인 단체를 말한다.

장애 예술인 창작 활성화(10억), 지역 공동체 활동에 대한 지원, 문화예술 향수 지원(9억),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6억), 국제교류 활동(4억) 등 총 10개 분야에 39억 5천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장애인 특성화 축제, 장애인 창작 아트페어, 국제 장애인 미술 교류전, 시각장애 문화예술 정보지 발행 등 4개 사업에 대한 위탁 단체 선정을 위한 공모도 진행한다.

또한 올해 지원사업에서는 해외 장애인 예술의 동향 파악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국외 예술행사 연수 및 조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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