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해상케이블카 전경(사진=삼척 홈페이지)

2017년 9월 26일 개장한 강원도 삼척해상케이블카의 누적 탑승객 수가 1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2일 기준 98만6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 이달 말에서 2월 초 사이에 100만 명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척해상케이블카는 삼척시 근덕면 용화리에서부터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근덕면 장호리까지 운행하는 삼척해상케이블카는 용모양의 역사 2개가 서로 마주보고 있다. 길이 874m, 고저차(역사간 높이차이) 21m의 중간 철탑이 없는 구간을 가로질러 바다 위로 운행한다. 

삼척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천혜의 자연절경과 청정해변을 감상하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삼척해상케이블카 주변 관광지인 해양레일바이크, 어촌체험마을, 해신당공원, 해상로프웨이 등 다양한 관광지를 즐기실 수도 있다.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생태도시 삼척시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으로 꼽힌다.

삼척시는 관광 1번지 삼척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해상케이블카의 100만번째 탑승객을 위해 꽃다발과 경품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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