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눈축제에 세계적으로 인기인 판타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주인공인 엘사와 안나, 울라프가 나타나 화제다. 강원도 태백시는 이번 주말인 18∼19일 태백산 눈축제 주 행사장인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에 안나, 엘사, 올라프 등 겨울왕국 주인공으로 분장한 모델이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눈·사랑 그리고 환희'를 주제로 지난 10일 막을 올린 축제는 첫 주말인 지난 11일과 12일에도 겨울왕국의 주인공들이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한 아름 선사했다으며, 축제 마지막 주말인 18~19일에도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축제장은 대형 눈 조각 작품, 얼음 조각 작품, 겨울 놀이터 등이 설치된 당골광장은 겨울왕국으로 변신하면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 눈에 띄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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