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지원을 위한 국민 모금을 시작한다.

대한적십자사는 약 2달간 일정으로 '코로나 19' 피해가 확산함에 따라 27일부터 대구 경북 및 전국의 코로나 19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 모금을 시행한다.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 19로 고통받는 취약 계층 및 자가 격리자에게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예방과 방역 활동을 비롯해 위생 물품과 구호 물품, 의료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성금 참여 및 구호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이들은 자동응답전화(060-707-1234, 1통화 5천원)로도 기부가 가능하며, 대한적십자 사회협력팀(02-3705-3722), 긴급대책본부(053-550-7160~4),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