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회 LG배 통합예선 전경(사진=한국기원 제공)

오는 18일, 제25회 LG배 기왕전 국내선발전으로 가는 첫 관문인 아마선발전이 개막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올 아마선발전은 참가 인원을 지난해의 25% 규모로 대폭 축소시킨 가운데 연구생 상위랭커 6명과 아마추어 상위랭커 4명에 입단 포인트 50점 이상자 2명 등 총12명이 출전해 토너먼트를 벌인다. 토너먼트를 통과한 6명과 연구생 랭킹 1, 2위로 시드를 받은 2명 등 모두 8명에게는 내달 1일부터 열리는 LG배 국내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한편 통합예선에서 국내선발전으로 변경된 이번 LG배의 입단 포인트는 국내 선발전의 경우 국내대회 입단 포인트 기준이 본선에서는 국제대회 입단 포인트 기준이 각각 적용된다.

입단점수 배점은 국내선발전 8강 10점, 4강 20점, 결승 진출 30점이 배정되며 본선32강 진출시 80점, 16강에 오르면 100점의 점수가 부여된다. 누적 점수 100점이 되면 입단할 수 있는 ‘오픈기전 점수제에 의한 아마추어 특별 입단의 건’은 2009년 7월 제87회 한국기원 상임이사회에서 의결된 바 있다.

기전규모 총규모 13억원의 제25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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