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는 독이 없어 먹을 수 있는 꽃이라는 의미로 참꽃이라고 불렀으며 이른 봄에 꽃전을 만들어서 먹거나, 진달래술인 두견주를 담그기도 했다. 반면 철쭉은 독이 있어서
먹을 수 없었기에 개꽃이라고 불렀는데 먹을 수 없는 꽃 대신 뿌리를 그늘에 말려 사용했다. 탈모가 심할 때, 이 말린 뿌리를 달인 물에 머리를 감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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