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지역 관광교통 개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강원도의 홈페이지(사진=강원도 홈페이지)

강원도가 ‘2020년 지역 관광교통 개선’ 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지역 관광지까지 촘촘하게 이어주는 관광교통 기반 마련을 위해서 지역관문이 되는 교통거점에서 관광지까지의 접근성과 관광객의 편의에 맞춰 지역 교통여건, 관광자원 매력도,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강원도는 앞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지 연계 교통수단 및 순환노선 확충 ▲다국어 안내 및 연계 정보 제공 ▲교통 이용 관광편의 제공 등 크게 세 분야에 걸쳐 지원받게 되며, 향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일부 지원은 내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강원도는 전국 최다 관광지, 관광단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8년 국내여행 총량 1위 및 외래관광객 방문 4위의 인기 관광지로 꼽힌다.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개최로 인한 국제적 인지도 상승, 양양국제공항 및 국제크루즈터미널, 동해, 남이섬, 설악산 등의 관광자원으로 인해 더욱 인기있는 관광지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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