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충북 괴산 국민여가캠핑장에서 열린 안전캠핑 지킴이 발대식(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가운데 '일상을 여행처럼, 안전을 일상처럼' 대국민 안전영행 의식 제고를 위한 가이드북, 동영상 콘텐츠 제공에 나섰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사람들의 여행 욕구가 분출하고 있는 최근 흐름에 맞춰 한국관광공사는 안전여행 페이지를 별도 제작해 대국민 안전여행 의식 제고에 본격 나서고 있다. 안전여행 가이드북에선 여행지·여행 유형·교통수단별 안전 주의사항 및 사고 사례 등을 소개하고 있고, 이를 보다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전여행 동영상 6편도 제공된다.

또한 페이지 개설과 함께 오는 5월22일까지 ‘안전여행과 함께해 봄’ 온라인 이벤트도 열어 안전여행 콘텐츠 SNS 공유 이벤트 및 안전여행 퀴즈 이벤트에 응모해 경품까지 받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공사는 일상 속에서 여행을 자주 즐기며, 안전을 일상처럼 생각하자는 취지를 살린 슬로건 ‘일상을 여행처럼, 안전을 일상처럼’을 최근 확정해 이를 활용한 대국민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캠핑 동호인을 대상으로 실시된 공모에서 선발된 안전캠핑 지킴이는 응급구조 전문가, 캠핑 관련 SNS 채널 운영 인플루언서 등 30명의 자원봉사자들로 이들은 연간 총 10회 이상 캠핑장을 방문, 안전운영 실태 점검, 방문객 대상 안전캠핑 계도 캠페인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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