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포스터 일부(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지역의 대표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국을 대표할 관광기념품을 찾는 공모전을 실시한다.

6.29.(월)부터 7.3.(금)까지 신청접수를 받는 공모전 주제는 ‘Buy Local, Meet Local’로 트렌드에 맞춘 실용적인 제품을 선발해 소비자의 구매력을 높이는 데도 주안점을 두고 있다.

공모는 현재 유통 중이거나 유통 예정인 국내 생산제품을 대상으로 하는 ‘완제품 부문’과 올해 12월까지 상품화 가능한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뉘며, 출품작 중 창의성·실용성을 기준으로 총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10점의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응모작품 가운데 대통령상 1팀, 국무총리상 2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3팀,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4팀을 시상하며, 수상작을 대상으로 청와대 사랑채 기념품점, 인사동 한국관광명품점 등 국내 주요 기념품점에 입점 등의 홍보·판촉과 맞춤형 펀딩을 지원할 예정이다.

심사는 총 4단계에 걸쳐 이뤄진다. 1단계 서류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작품 및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단계별로 디자인, 브랜딩 등 상품경쟁력 확보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하며, 3차 심사 시에는 업계 전문가와 함께 국내 거주 외국인을 포함한 일반인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최종 상훈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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