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여행사 모두투어, 하나투어, 인터파크투어 대형업체

 

 

여행 소비자들이 꼽은 최악의 여행사는 모두투어, 하나투어 그리고 인터파크투어 등의 순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의 ‘소비자민원평가대상’은 총 민원 건수와 시장점유율 대비 민원점유률, 민원처리율 등의 3개 항목별로 평가를 진행한 결과 여행사에 대한 지난해 소비자의 불만 제기가 가장 많았던 곳은 이들 여행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들의 가장 많은 불만은 ‘취소 수수료’로 27.7%를 기록으며, 결제, 선택관광 옵션 강요, 사고 민원 등으로 꼽혔다.

모두투어는 29.1%로 1위 불명예를 안았으며, 하나투어가 28.1%로 2위, 3위는 인터파크투어로 17.5%, 4위는 노랑풍선으로 13.4%, 5위는 롯데관광으로 6.6%였다. 특히, 모두투어는 매출규모가 하나투어(7632억 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2972억원임에도 민원 불만은 더 많이 나왔다.

참좋은여행, 한진관광, NHN여행박사는 1%대의 민원 점유율을 기록해 착한 여행사로의 이미지를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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