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승학덕추모비(李熙昇學德追慕碑)는 1994년 국어학자이자 문인인 일석(一石) 이희승(李熙昇, 1896~1989)의 학술적 업적과 행적을 기리기 위해 남산골공원 안에 세운 기념비로 역사문화자원이다. 이희승은 수필 〈딸깍발이〉를 통해 가난하지만 청렴결백하고 지조를 간직했던 남산골의 선비상을 강조했다. 딸각발이란 옛날 남산골 샌님의 별명이다. 이에 후학들은 그가 남긴‘딸깍발이’정신을 마음에 새기고 선생의 고결한 일생을 본받고자 추모비를 건립했다.
남산한옥마을 내에 있다.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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