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수은 강항선생 일본 교토 국제 학술 세미나(사진=수은 강항선생기념사업회 제공)

오는 9월, 광주시 일원 특설무대에서 전남 영광 출신의 조선 중기의 문신 수은(睡隱) 강항 선생을 기리는 강항문화제를 개최한다.  2020년 ‘제1회 강항문화제’를 개최하는 수은 강항선생기념사업회는 모든 준비를 끝내고 2020년 9월 한국과 일본에서 ‘2020년 국제 한복모델 선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회 강항문화제는 전남 대표 축제로 주목받고 있는 ‘영광상사화축제’ 기간에 개최할 예정이며, 강항의 노래 콘서트, 유적과 유물 중심 국제 학술 세미나, 가무악단 초청 공연, 고사성어 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제 한복모델 선발대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모든 준비를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추진위원회 구성이 늦어졌다. 이에 기념사업회는 생활 속 거리 두기를 거치면서 국제 한복모델 선발대회를 9월부터 간헐적으로 개최하기로 하기로 했다. 국제 한복모델 선발대회 예선은 문화와 예향의 도시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며 본선은 서울 지정 호텔 행사장, 결선은 일본 오즈 시민회관 2층 무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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