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2020 시네 도슨트' 이미지(사진=메가박스 제공)

메가박스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일정이 연기된 '2020 시네 도슨트'를 오는 22일부터 12월까지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재개한다.

'시네 도슨트'는 세계 유명 미술관들이 품고 있는 문화와 예술사를 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할 만큼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시네 도슨트'는 서유럽 미술관에 국한되어 있던 6편의 커리큘럼을 러시아와 미국의 미술관을 비롯하여 전 세계 20곳 미술관에 대한 총 14편의 강연을 통해 세계 유수의 미술관을 직접 관람한 듯한 다채롭고 풍부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강연은 22, 29일 세계 최대 박물관인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이 개막 테이프를 끊는다. 루브르박물관의 방대한 작품들을 통해 보는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예술 이야기가 펼쳐진다. 7월 예정된 두 번째 강연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빈센트 반 고흐 미술관&크롤러 뮐러 미술관’으로 세계 최대의 고흐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는 반 고흐 미술관과 숲 속에 숨겨져 있는 크롤러 뮐러 미술관을 통해 예술가의 생애에 대해 살펴본다. 이어 세 번째 강연 역시 7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영국 런던의 ‘브리티쉬 뮤지엄&내셔널 갤러리’의 걸작들을 통해 세계사의 순간과 유럽 미술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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