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발레 '베토벤 프로젝트' 상영 포스터 일부(사진=메가박스 제공)

메가박스가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스크린으로 즐기는 두 번째 특별작 '베토벤 프로젝트'를 오는 7월 12일부터 단독 상영한다.

'베토벤 프로젝트'는 독일 바덴바덴 축제극장에서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공연된 기념비적인 발레 실황으로 베토벤의 자전적 이야기를 베토벤의 삶과 음악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표현주의 발레의 독창적인 표현력과 예술성, 고난도 발레 테크닉으로 풀어냈다.

함부르크 발레단의 총감독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천재 안무가 ‘존 노이마이어’가 창작한 '베토벤 프로젝트'는 독창적인 표현력과 예술성, 고난도 발레 테크닉으로 베토벤의 자전적 이야기를 풀어냈다. 1,2부로 구성된 특별작은 베토벤의 삶에서 영감을 받아 개인적인 고뇌와 좌절을 그리고 있으며, 현대무용과 정통발레 사이를 오가며 희망을 자유로운 극작법으로 그려내고 있다.

베토벤이 급속도로 청력을 잃어가던 시기에 탄생한 역작 중 하나인 교향곡 제3번 ‘영웅’과 ‘에로이카 변주곡’ 등 드라마틱하면서 베토벤 특유의 웅장함이 잘 표현된 음악들과 숨격진 명곡들이 독일 정상급 교향악단의 연주 아래 세계적인 발레단의 몸짓에 맞춰 아름답게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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