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포스터 일부(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중소 관광기업의 영세성 극복과 함께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8월 3일까지 모집한다.

관광 관련 업종을 영위하고 있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 고도화에 필요한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는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은 혁신바우처는 총 3개 분야, 6개 프로그램, 13개 관광혁신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서 관광진흥법 시행령 2조에 따른 사업이다.

혁신바우처 3개 분야로는 관광특화혁신 지원 분야에 관광혁신서비스개발(관광상품/서비스 기획, 관광산업 특화 리서치), 관광혁신 서비스 구현(스마트 기반 기술 도입, UX(User Experience)), 컨설팅 및 자문 분야에 비즈니스 컨설팅(경영 컨설팅, 기타 전문 서비스), 디지털 역량 강화(디지털 역량 진단 및 정보화전략 계획 수립, 서버 및 개발환경 구축, ICT 솔루션 도입), 마케팅 분야에 홍보/마케팅/광고(마케팅전략 수립, 홍보 지원), 디자인 개발(브랜딩, 디자인/콘텐츠 제작) 등이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ICT와 관광의 융·복합을 통해 혁신적인 스마트 관광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하는 ‘대형바우처’ 수혜 기업(기업당 1억 원 지원) 8개, 시급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소형바우처’ 수혜기업(기업당 2천만 원 지원) 100개를 선발해 총 28억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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