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대교동에 위치한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사진=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

16,17일 양일간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영도구 대교동)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공동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기업들의 사업 활로를 열어주고 침체에 빠진 관광기업들에게 신규사업 추진 등 돌파구 마련을 위해 첫 번째 지역순회 관광기업 트래블마트를 개최한다.

부산광역시 7개 자치구와 30여 개 관광벤처 및 스타트업,  야놀자 등 국내 5대 OTA, 그리고 부산지역 관광기업 40여 곳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부산광역시를 시작으로 하반기엔 2020년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신규 구축지역인 인천, 대전·세종, 경남(창원)과,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강릉, 목포까지 순차적으로 트래블마트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2019년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가 처음 설립된 부산광역시는 지역 관광산업 생태계 구축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관광분야 스타트업의 창업 열기가 높고 올해 국제관광거점도시로도 선정돼 관광분야에서 활발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 행사는 첫 째날 부산광역시의 주요 관광정책 설명회와 기업-지자체 상담회, 참가기업 소개 및 기업 간 상담회, 투자사 1대1 상담 및 전문가 컨설팅이 이루어진다. 이어 둘 째날에는 부산 소재 관광기업들에 대한 현장컨설팅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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