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_ 대회 포스터(사진=KPGA 제공)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주최 및 주관사인 KPGA, 후원사인 비철금속 생산 전문업체 ㈜풍산 등은 이번 대회 컷탈락한 선수들에게 ‘KPGA 선수권대회 머니’라는 이름의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다수 대회가 취소 또는 연기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수들을 위해 컷탈락 선수에게 1인당 1백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그리고 대회 코스를 제공하는 에이원컨트리클럽이 같은 100만원을 추가 지원해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2라운드 종료 후 진행되는 컷오프를 통과하지 못하는 선수들에게 1인당 2백만원 상당의 금액이 지급된다. 특히, 지난 2016년부터 ‘KPGA 선수권대회’를 개최하며 KPGA와 연을 맺은 에이원컨트리클럽은 자체적으로 지원금을 조성해 그 의미를 더욱 특별히 하고 있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본 대회는 2라운드가 끝난 뒤 컷오프가 실시되며, 동점자 포함 상위 60위의 프로 선수들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컷통과한 선수들에게는 KPGA 코리안투어 규정에 따라 10억원의 총상금(우승상금 2억원)이 차등 분배된다.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1958년 6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대회로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열린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로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컨트리클럽 남, 서코스(파70. 6,950야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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