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은 개화파 지식인 윤치호의 아버지 윤웅렬이 창의문 밖 경승지에 지은 별장이다. 1906년 건립 당시 이 집에는 벽돌로 지은 서양식 2층 건물만 있었으나, 윤웅렬이 죽은 후 셋째 아들 윤치창이 상속받아 안채 등 한옥 건물을 추가로 지었다. 반계 윤웅렬 별장은 외국으로부터 도입된 근대 건축 양식이 주택에 적용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저작권자 © 리빙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