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 모습(사진=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홈페이지)

국민의 문화향수 기회 확대와 전통공연예술의 보존 진흥에 힘쓰고 있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대중성 있는 동시대 전통예술 콘텐츠 개발을 위해 장르와 형식에 구애 없이 ‘전통예술 컨템퍼러리 창작지원사업’ 공연기획안을 공모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지난해부터 다양한 장르 예술가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받기 위해 공연기획안 공모를 시작해 K-pop의 원류를 민요라 주장하는 ‘신이나 올스타즈 - 진짜 원조 K-pop 나이트’와 60년대 고전영화와 판소리를 결합한 ‘판소닉- 필름 판소리, 춘향’ 2개 작품을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 무대에 올려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8월 17일(월)부터 8월 21일(금)까지 공모 접수를 받으며, 공모에 선정된 공연기획안은 최대 3년간 단계별 심사를 거쳐 작품 제작과 정규공연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최종 4개 기획안을 선정하여 500만원 정액 지원을 하며, 지원작품은 11월 중간발표를 통해 기획안의 실현 가능성과 발전 가능성을 평가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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